“애들 데리고 어디 가지?”… 비 와도, 더워도 문제없는 6월 가족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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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추천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배근한 (진안군 마이산)

산과 자연을 찾는 여행지라고 하면 대개 등산이나 산책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최근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험 공간과 가족 중심 편의시설이 여행지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특히 초여름에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관광객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시기다.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놀고 체험하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은 체류 시간을 늘리고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실내 놀이시설과 야외 체험공간이 함께 조성돼 있다면 날씨와 관계없이 방문하기 좋다. 최근 가족 관광객을 위해 새롭게 변신한 특별한 공간이 문을 열 준비를 마쳤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진안군 마이산)

이번 6월 가족 여행지로 주목할 만한 이곳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진안 마이산 여행자센터, 가족여행지로 대변신

“실내 놀이시설부터 집라인까지, 5천 원도 그대로 돌려받는 가족 나들이 명소”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배근한 (진안군 마이산)

전북 진안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마이산에 위치한 여행자센터가 어린이 중심 복합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진안군 관광협의회는 기존 여행자센터를 ‘마이키즈카페’로 개편하고 이달 중 정식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키즈카페는 단순한 휴게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진안군 대표 캐릭터인 ‘빠망이’가 곳곳에 배치돼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시 공간과 포토존을 비롯해 실내 놀이시설, 보드게임 공간 등이 마련돼 있어 어린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진안군 마이산)

특히 야외 활동이 어려운 날에도 실내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부모들은 휴식을 취하고 아이들은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혜택도 눈길을 끈다. 진안군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타 지역 방문객은 입장료 5천 원을 결제하면 같은 금액의 진안고원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받는다.

사실상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운영돼 관광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키즈카페 방문객이라면 인근에 위치한 마이산농촌테마공원도 함께 둘러볼 만하다. 넓은 잔디광장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기 좋고, 야외 놀이터에서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강시몬 (마이산 탑사)

어린이용 집라인도 마련돼 있어 활동적인 체험을 원하는 가족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이곳의 강점은 자연과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마이산의 독특한 산세와 자연환경을 감상한 뒤 실내 놀이공간과 야외 체험시설을 연계해 하루 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

단순히 경치를 감상하는 관광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여행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예약 및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관광협의회(063-433-7336~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이번 6월, 자연과 놀이가 공존하는 마이산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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