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세종실록지리지•동국여지승람에도 기록되어 있죠”… 경남 제1호 보양온천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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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추천 여행지
출처 : 마금산원탕보양온천 (창원시 ‘마금산원탕보양온천’)

혹한의 겨울, 근육이 뻣뻣해지고 몸이 무거워지는 시기다. 이럴 때 뜨끈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는 일만큼 효과적인 회복법은 드물다.

특히 천연 온천수로 피로를 씻고, 실내 바데풀에서 수치료까지 받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경상남도 최초로 보양온천으로 인증받은 마금산원탕보양온천은 단순한 온천장이 아니다.

수질, 시설, 역사성까지 모두 갖춘 이곳은 일시적 휴식이 아닌, 건강 회복을 위한 체계적 공간이다.

실제로 이 온천은 15세기 세종실록지리지와 동국여지승람에까지 등장할 정도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며 근대에는 현대식 개발이 이뤄져 그 명맥을 이어왔다.

출처 : 마금산원탕보양온천 (창원시 ‘마금산원탕보양온천’)

특히 실리카가 풍부한 약알칼리성 온천수는 만성피로, 관절염, 피부질환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겨울철, 제대로 된 온천을 찾는다면 마금산원탕보양온천으로 떠나보자.

마금산원탕보양온천

“실리카 풍부한 약알칼리 온천수, 피부미용·관절 회복에 효과”

출처 : 마금산원탕보양온천 (창원시 ‘마금산원탕보양온천’)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천주로 1167에 위치한 ‘마금산원탕보양온천’은 경상남도 내에서 제1호로 지정된 보양온천이다.

2015년 행정자치부로부터 인증을 받아 공식적으로 보양온천 명칭을 얻게 된 이곳은 이미 조선시대 문헌에 기록될 만큼 유서 깊은 온천지로 평가받는다.

1927년에는 당시 마산도립병원장이었던 일본인 박사가 온천수 개발을 시도하며 현대적 시추가 시작되었고, 이후 지금의 마금산원탕보양온천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곳의 온천수는 최고 온도 58도, 평균 52도를 유지하며, 염소, 황산칼슘, 황산나트륨, 칼륨, 용존실리카 등 다양한 광물 성분이 함유된 약알칼리성 실리카 온천수다.

출처 : 마금산원탕보양온천 (창원시 ‘마금산원탕보양온천’)

특히 실리카가 풍부하게 포함된 수질은 관절통과 재활치료, 아토피피부염, 피부미용, 신경계 질환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온천욕뿐 아니라 바데풀을 활용한 수치료가 가능하며, 일반 대중탕 외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라이빗 가족탕, 물놀이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폭넓은 연령층에게 인기가 높다.

요금은 가족탕 기준 일반실이 2인 2시간에 2만 5천 원, 준특실은 3만 5천 원, 특실은 욕실이 2개 포함되어 4만 5천 원이다. 1인 추가 시 소인은 6천 원, 대인은 9천 원이며, 시간 연장 시 1시간당 1만 원이 부과된다.

대중탕은 대인 9천 원, 소인 6천 원이며, 물놀이장 이용을 포함할 경우 각각 1만 5천 원, 1만 2천 원이다. 만 4세 이상은 혼욕이 금지되며, 소인은 만 12개월에서 미취학 아동까지로 제한된다.

출처 : 마금산원탕보양온천 (창원시 ‘마금산원탕보양온천’)

대중탕은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족탕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물놀이장은 5월부터 9월까지만 주말에 운영된다.

역사 깊은 온천욕과 현대적 수치료 시설을 모두 갖춘 마금산원탕보양온천에서 겨울철 진짜 휴식을 누려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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