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찍고 상품 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
일상을 벗어나 떠나는 여행은 누구에게나 즐거운 일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새로운 장소로 떠나거나, 추억이 깃든 곳을 다시 방문하면서 많은 추억을 쌓게 된다.
이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소중한 순간을 담은 사진이다. 그런데 이렇게 소중한 순간을 담은 여행 사진으로 상품까지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사진부문이 열리기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일부터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은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분되며, 디지털카메라, 드론,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심사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사진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심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세 단계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먼저 전문가들이 기초 심사를 하고, 그 다음 온라인 국민 참여 심사를 거친 후,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이 최종 심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특히 국내 여행지를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 홍보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공모전은 홍보성, 주제의 적합성, 작품성을 기준으로 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00개의 작품이 선정되는데, 대상 1점, 금상 3점, 은상 3점, 동상 3점, 그리고 입선 90점이 포함된다.
최고 작품으로 선정된 대상(대통령상)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어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 은상과 동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입선 작품에는 3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상장이 수여된다.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사진부문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photocon)로 접속해 다음 달 18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11월 5일에 발표되며,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phoko.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관광 홍보 자료로 활용되어 공사 해외지사, 재외공관 등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이미지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