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열차 타고 가을여행 가자”… 한정기간 할인하는 열차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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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추천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유형민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 철도 여행 수요를 겨냥한 할인 정책이 시행된다. 주요 관광 열차 노선을 대상으로 운임을 대폭 인하하는 내용으로, 계절별 축제와 연계된 일정 구성도 가능하다.

특정 연령층을 위한 철도 자유이용권 할인도 포함돼 이동 수단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해당 할인은 지정 기간 동안 정해진 노선과 상품에 한해 적용된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예매 시점을 고려한 일정 계획이 필수다. 노선마다 연결되는 지역 축제와 풍경이 달라 선택의 폭도 넓다.

작년 이용 통계에 따르면 바다와 일출을 중심으로 한 관광지 선호도가 높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올해 역시 해당 노선에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할인 적용 대상과 예매 일정, 상품 구성 등에 대해 알아보자.

2025 여행가는 가을

“기차 노선 따라 축제·자연 풍경 결합된 이동형 관광 프로그램 운영”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 여행가는 가을’ 프로모션에 참여해 주요 관광열차 운임과 요금을 절반 수준으로 할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총 5개 노선의 관광열차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할인 대상 노선은 동해산타열차(강릉∼분천), 백두대간협곡열차(영주∼분천∼철암), 남도해양열차(서울∼여수엑스포, 부산∼목포), 서해금빛열차(용산∼익산), 정선아리랑열차(청량리∼둔산) 등이다.

해당 노선들은 국내 대표적인 계절 관광열차로, 노선별로 바다, 산, 계곡, 농촌 등을 배경으로 운행된다. 각 열차는 관광 목적에 맞춰 창가 좌석 구조, 지역 특산물 제공, 체험 연계 구성 등으로 차별화되어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이번 할인 기간 중에는 관광열차가 지나가는 각 지역에서 다양한 가을 축제도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축제로는 정선 민둥산 억새축제, 영주 풍기인삼축제,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전주 비빔밥축제 등이 있으며 지역별 테마에 따라 시기와 장소가 상이하다.

축제 일정과 열차 탑승 일정을 연계하면 교통과 체험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일정 구성이 가능하다.

철도 자유이용권 ‘내일로’에 대한 할인도 함께 진행된다. 청춘 여행객 중심으로 판매되는 이 상품은 패스 권종과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1만 원이 할인된다.

내일로는 일정 기간 내 KTX를 제외한 일반 열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20대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번 할인으로 구매 부담을 줄여 여행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지난해 가을 내일로 이용객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는 부산 태종대, 울산 간절곶 등이었다.

해안 절경과 일출 명소 등 계절 특화 관광지로 구성된 곳들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올해 역시 유사한 노선에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할인 적용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다. 관광열차는 9월 16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내일로는 10월 6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korail.com)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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