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장미꽃길이 끝나지 않아”… 국내 최장 길이 5.45km 장미터널 이어지는 서울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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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추천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한건우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장미공원’)

5월은 도심 속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가장 화려하게 체감할 수 있는 시기다. 특히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는 길 하나만 걸어도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서울에서는 대규모 장미 군락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매년 큰 관심을 끈다.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공연과 야간 경관까지 더해져 체류형 나들이 코스로 주목받는다.

접근성이 뛰어나 대중교통만으로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길게 이어진 장미터널과 하천을 따라 펼쳐지는 풍경은 도심 속 자연을 새롭게 경험하게 한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한건우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장미공원’)

5월에 꼭 가볼 만한 서울 장미 축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장미공원’

“천만 송이 장미 만개하는 시즌 한정 나들이 코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한건우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장미공원’)

서울특별시 중랑구 중랑천로 243에 위치한 ‘중랑장미공원’은 중랑천과 묵동천 제방 및 둔치에 조성된 장미 테마 공간이다.

장평교에서 월릉교까지 이어지는 약 5.45km 구간에 장미터널이 형성돼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제방과 하천 주변에는 다양한 규모의 장미정원이 조성돼 있으며, 매년 5월이면 약 천만 송이 장미가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2026년 서울장미축제’는 5월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메인 행사인 그랑로즈 페스티벌은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한건우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장미공원’)

축제 기간에는 장미 퍼레이드, 로즈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야간에는 LED 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다른 분위기의 경관을 제공한다.

장미터널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는 사진 촬영과 도보 관람에 적합한 구조로 조성돼 있다.

접근성도 우수하다.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에서 도보 약 3~5분, 7호선 먹골역에서 약 5~10분, 중화역에서 약 10분 거리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제방으로 올라가는 접근로는 다소 경사가 있지만, 장미터널 구간은 평탄하게 조성돼 휠체어 이용자도 이동이 가능하다. 공원 내에는 장애인 화장실과 어린이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도 이용하기 수월하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한건우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중랑장미공원’)

축제 기간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해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공원은 24시간 개방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도심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장미 경관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결합된 이번 축제는 5월 나들이 코스로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계절의 절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다면 이 장미 축제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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