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길 왜 지금 알았을까”… 휠체어·유모차·반려동물도 가능한 서울근교 데크길 산책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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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추천 여행지
출처 : 광주시 (경기 광주 ‘중대물빛공원’)

계절이 바뀔수록 매번 새로운 장소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사계절 내내 같은 편안함을 주는 공간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눈이 내려도, 꽃이 피어도, 낙엽이 떨어져도 여전히 걷고 싶은 길.

조용한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데크 산책로부터 계절에 따라 풍경이 달라지는 수목과 정원,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접근성과 편의성까지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가까이에서 사계절 산책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단지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가족, 연인, 반려동물과도 함께할 수 있어 생활 속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 광주시 (경기 광주 ‘중대물빛공원’)

그뿐 아니라 운동과 독서, 아이들의 놀이까지 아우를 수 있어 연령대에 상관없이 만족도가 높다. 계절과 무관하게 언제 가도 후회 없는 산책명소,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자.

중대물빛공원

“호수 따라 이어진 데크길, 햇살 받으며 걷는 평지형 수변공원”

출처 : 광주시 (경기 광주 ‘중대물빛공원’)

경기도 광주시 중대동 129(또는 순암로 307)에 위치한 ‘중대물빛공원’은 광주시 최초의 수변공원으로, 기존 농업용 저수지였던 홍중저수지를 활용해 조성됐다.

공원 중심에는 잔잔한 호수가 자리하고 있으며 그 둘레를 따라 약 1.9km 길이의 나무 데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이 산책로는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객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돼 누구나 걷기에 부담이 없다.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분수광장, 전망대, 아치형 목교, 장미터널, 연꽃로드 등이 이어져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특히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과 식물이 피어나며, 때죽나무, 매화나무, 모과나무 등도 이곳의 풍경을 풍성하게 만든다.

출처 : 광주시 (경기 광주 ‘중대물빛공원’)

겨울에는 나뭇가지 사이로 비치는 햇살과 맑은 호수의 반영이 어우러져 고요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런 풍경 속에서의 산책은 계절에 관계없이 자신만의 속도로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어린이 놀이시설로는 조합놀이대와 미끄럼틀이 마련되어 있고, 야외 운동기구도 다양하게 설치돼 있어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병행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작은 도서관도 있어 산책 후 책 한 권을 펼치기에도 제격이다. 무엇보다 모든 공간이 개방형으로 운영돼 자유롭게 오가며 머무를 수 있다는 점이 중대물빛공원의 가장 큰 장점이다.

편의성과 접근성 역시 돋보인다. 공원 입구와 주차장은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며 공용 화장실과 휴게 공간도 함께 마련돼 있어 전 연령층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출처 : 광주시 (경기 광주 ‘중대물빛공원’)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해 반려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산책 코스다.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시설은 없지만, 공원 주변 상업시설 이용이 가능해 반나절 나들이로 알맞다.

중대물빛공원은 연중무휴로 24시간 개방되며 입장료는 없다.

공원 내 주차장은 최초 2시간 무료로 제공되며, 이후 30분당 500원이 부과된다. 장시간 머무르더라도 요금이 비교적 합리적이어서 자주 찾기에도 부담이 없다.

겨울이든 봄이든, 한적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날이면 늘 곁에 있어주는 도심 속 자연. 매번 다른 목적지를 고민하기보다는 언제 가도 익숙하면서 새로운 풍경을 선물해 주는 산책명소로 중대물빛공원에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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