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데 있는 거 몰랐죠?”… 해바라기 75만 송이가 반겨주는 1만 평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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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추천 여행지
출처 : 뉴스1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

여름 한복판, 끝없이 펼쳐진 노란 해바라기밭을 마주한 적 있는가. 초록 잎 사이로 머리 숙인 해바라기들이 바람에 일렁이는 장면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선 감동이다.

단 몇 주 동안만 허락되는 이 짧고 찬란한 시기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제주로 향한다. 특히 8월은 제주 해바라기 풍경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로, 꽃과 함께하는 여름 여행을 계획하기에 가장 적절한 때다.

수많은 해바라기 농장 중에서도 ‘김경숙해바라기농장’은 제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은 계절마다 제주 자연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사진 명소로도 입소문이 자자하다.

여름휴가철 제주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이 드넓은 해바라기밭을 코스에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75만 송이 해바라기가 만들어내는 풍경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기억 속에 깊이 새겨지는 장면이 된다.

출처 : 뉴스1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

함덕이나 삼양, 신흥 같은 동쪽 해안의 해수욕장을 들른 후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제주 바다와 꽃이 동시에 주는 여름의 감성을 느껴보고 싶다면, 김경숙해바라기농장으로 떠나보자.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

“8월에 가야 하는 해바라기 여행지, 이 풍경에 5천 원이면 싸죠!”

출처 : 뉴스1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

‘김경숙해바라기농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번영로 854-1(회천동)에 자리하고 있다. 제주시생활체육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어 도심에서의 접근이 좋고, 주변 관광지와도 가까워 동선 짜기에도 수월하다.

1만 평에 달하는 부지 위에 약 75만 송이 해바라기가 심는 이 농장은 제주도 내 최대 규모의 해바라기 재배지로 손꼽힌다. 개화 시기는 6월 중순부터 시작돼 늦가을인 11월 말까지 이어지며, 특히 8월은 가장 풍성한 꽃밭을 만날 수 있는 시기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지나는 들판 위에 해바라기들이 가득 들어차면 그 자체로 거대한 노란 물결이 펼쳐진다. 꽃 사이를 걷다 보면 자연스레 셔터를 누르게 되고, 사진마다 그림엽서 같은 장면이 담긴다.

SNS 사진 명소로도 알려진 이곳은 여름철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생샷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출처 : 뉴스1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

이용 시간은 하절기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충분한 관람 시간이 확보된다. 입장료는 5천 원이며, 꽃이 적은 시기에는 3천 원으로 할인 운영되며, 이 경우 할인권 형태로 다시 돌려주어 합리적인 구성이다.

주차장은 약 50대의 소형 차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어 차량 방문도 부담 없다. 운영 기간에는 휴무일 없이 매일 문을 열어 언제든 방문이 가능하다.

특히 제주 여행이 집중되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에 찾으면 더욱 한적하고 시원한 관람이 가능하다.

김경숙해바라기농장은 단순한 꽃밭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수십만 송이의 꽃이 동시에 피어난 풍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말문을 잃게 만들고,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의 에너지를 온몸으로 체험하게 한다.

출처 : 뉴스1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

혼자 걷기에도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하기에도 적당한 공간이며, 걷는 내내 이어지는 꽃길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만든다. 특히 인근 해수욕장들과 연결해 하루 코스로 묶으면 제주 동쪽만의 여름 정취를 오롯이 누릴 수 있다.

한여름 제주에서 조금은 특별한 풍경을 찾고 있다면, 8월 해바라기 절정기에 맞춰 이곳을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수많은 해바라기가 만들어내는 노란 세상 한가운데서 계절의 선물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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