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자 300명 선착순으로 받아요”… 만감류 ‘카라향’ 무료로 맛보는 귤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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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추천 여행지
출처 : 제주감귤박람회 (제주감귤박람회)

5월의 제주는 꽃향기로 계절의 변화를 가장 선명하게 전하는 시기다. 특히 감귤꽃이 피어나는 시기는 짧지만 강한 향으로 여행의 기억을 각인시킨다.

이 시기에는 단순한 풍경 감상을 넘어 향기를 따라 걷는 체험형 여행이 가능하다.

자연 속에서 걷기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매력적인 요소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프로그램까지 더해지면서 여행의 체험 밀도도 높아진다. 계절에 맞춘 한정형 콘텐츠라는 점에서도 방문 가치가 분명하다.

출처 : 제주감귤박람회 (제주감귤박람회)

감귤꽃 향기 속에서 걷고 체험하는 ‘귤꽃계절 소풍’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2026 귤꽃계절 소풍

“사전예약 300명 한정, 귤꽃길 체험 나들이”

출처 :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귤꽃계절 소풍’ 포스터)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는 5월 9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대에서 ‘2026 귤꽃계절 소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예정된 제주감귤박람회를 사전 홍보하고 감귤꽃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이며, 사전 예약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핵심 프로그램은 감귤꽃 향기를 느끼며 걷는 ‘귤꽃계절 길 걷기’다. 약 3㎞ 코스로 구성되며, 참가자는 현장 접수순으로 100명씩 4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첫출발은 오전 10시 10분이다. 일정 간격으로 나누어 진행해 혼잡을 줄이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유지한다.

출처 : 연합뉴스 (제주 감귤 꽃길 걷기)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된다. ‘하귤청 담기 체험’에서는 비타민C가 풍부한 하귤을 활용해 청을 직접 만든다.

‘감귤꽃 화전 만들기 및 귤꽃 차 시음’ 프로그램에서는 감귤꽃을 이용한 화전을 만들고, 말린 꽃을 우려낸 차를 맛볼 수 있다. ‘소원나무 꾸미기’ 포토존에서는 메시지를 적어 감귤나무에 달며 추억을 남긴다.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한국생활개선제주도연합회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쌀 가공식품을 소개하기 위해 즉석 쌀국수 시식 행사를 운영한다.

제주감귤연합회는 참가자들에게 만감류 ‘카라향’을 무료로 제공해 지역 농산물의 매력을 알린다.

출처 : 제주감귤박람회 (제주감귤박람회)

참가 신청은 공식 누리집(www.jicexpo.com)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사전 예약 기준 참가비는 5천 원이다. 향기, 걷기, 체험이 결합된 이번 행사는 5월 제주 여행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할 가능성이 크다.

짧은 개화 시기에만 즐길 수 있는 감귤꽃 경험을 고려하면 일정 선택의 우선순위도 높다. 계절의 향기를 따라 걷는 특별한 여행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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