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갈 필요 없네”… 수도권에 펼쳐진 이색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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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낭만이 넘치는
‘후유마츠리 겨울축제’
출처 : 니지모리 스튜디오 인스타그램

올겨울 일본의 겨울축제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후유마츠리 겨울축제’가 경기도 동두천시 니지모리스튜디오에서 열린다.

2024년 12월 21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 축제는 크리스마스부터 신년까지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일본 전통 마을을 테마로 꾸며졌으며, 방문객은 마치 일본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출처 : 니지모리 스튜디오 인스타그램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입장은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주요 행사로는 일본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보이는 라디오 사랑아 들리니’와 엔카 공연, 색소폰 연주, 그리고 겨울밤을 반짝이게 만드는 스파클러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1월 1일에는 어른이 되는 2006년생들을 위한 ‘니지모리 성인식’이 특별한 이벤트로 준비되어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부대시설도 다양하다. 일본 전통의상인 기모노를 대여할 수 있는 의상실과 일본 감성을 살린 ‘히카리 잡화점’, 니지라멘과 같은 일본식 레스토랑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출처 : 니지모리 스튜디오 인스타그램

이외에도 간지샵, 아이노팡야, 료칸 레스토랑 등 일본의 먹거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입장 기준은 19세 이상 성인만 가능하지만, 매주 수요일과 주말에는 패밀리데이가 운영돼 자녀와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허용된다. 또한, 1월 1일 성인식 당일에는 2006년생이라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매일 저녁 펼쳐지는 스파클러와 불꽃놀이이다. 추운 겨울밤, 환상적인 빛과 함께 일본 축제의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장은 경기도 동두천시 천보산로에 위치하며,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출처 : 니지모리 스튜디오 인스타그램

올해 연말, 국내에서 이국적인 겨울 축제를 경험하고 싶다면 ‘후유마츠리 겨울축제’가 그 답이다.

사랑과 낭만, 일본 전통의 매력을 모두 담은 이곳에서 특별한 연말연시를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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