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추천 여행지

짧은 일정으로 지역 축제와 관광, 식도락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단일 지역에 머무는 일반 여행과 달리, 테마와 동선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짧은 시간 안에 지역의 대표 콘텐츠를 압축적으로 즐길 수 있는 일정이다.
특히 철도 이동을 활용한 기획형 여행이라는 점에서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지역 축제를 중심에 두고, 자연경관과 특산 음식 체험까지 포함된 일정이 마련됐다.
하루 또는 이틀 일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이 구성돼 있어 다양한 수요층을 고려한 점도 특징이다. 여행지마다 지역성이 뚜렷한 명소를 포함시켜 관광 효과도 극대화했다.
각 코스에는 전통문화 체험, 치유형 숲 관광, 산지 음식 시식 등이 포함돼 관광 이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기차역 도착 후 모든 이동이 연계되어 있어 여행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다.
2025 평창효석문화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기차여행 상품에 대해 알아보자.
기차로 떠나는 효석문화제 여행
“문화·자연·식도락을 한 번에 즐기는 당일형 투어”
평창의 대표 축제와 지역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차 여행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평창군은 오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2025 평창효석문화제’와 연계해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한 1일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효석문화제를 중심으로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식도락 체험을 결합해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행 일정은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첫 번째 코스는 9월 5일 단 하루만 운영된다. 평창역에서 출발해 효석문화제를 관람한 후, 지역 대표 음식인 곤드레 비빔밥으로 점심 식사를 한다.
이후 허브향이 가득한 허브나라농원을 방문하고, 오대산의 명소인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걷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일정이 끝난 뒤에는 진부역으로 이동해 여행을 마무리한다.
두 번째 코스는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운영된다. 이 일정은 평창역에서 시작해 효석문화제 관람 후 자유롭게 중식을 해결한 뒤, 발왕산 애니포레를 찾아 산림과 조화를 이루는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어 가문비나무가 울창하게 들어선 치유숲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대관령 한우로 구성된 석식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진부역으로 이동한다.
기차여행 상품 예약과 자세한 운영 내용은 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여행몰 누리집(korailtrav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출발일과 코스를 선택해 각자의 일정에 맞는 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기차 여행은 효석문화제라는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에 평창의 자연과 음식 자원을 접목한 기획형 상품으로, 외부 관광객과 지역민 간의 교류 활성화는 물론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