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가을 꽃 축제, 아쉽지만 곧 끝나요”… 이번 주 가족 나들이로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는?

고인돌과 가을 꽃의 만남
11월 3일까지

이미 지난 10월 18일부터 시작된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화려한 가을꽃 풍경으로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수천만 송이의 국화와 코스모스를 비롯해, 다양한 가을꽃이 만발해 있는 이 축제는 단순히 꽃만 감상하는 행사가 아닌, 역사적 가치가 깊은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 열린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 유적지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는 화순의 가을 정취와 문화적 유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자연과 역사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축제장 내에는 총 9개의 존과 1개의 별도 구역에서 24개의 프로그램과 4개의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화순고인돌축제는 10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후에는 아름다운 경관을 중심으로 한 관람형 축제로 전환된다.

행사 중 주요 공연으로는 DM 콘서트가 있다. 10월 26일에는 가수 부활, BMK, 양다일, 뮤지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10월 27일에는 마이진을 비롯한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과 마술사 최현우의 마술쇼가 있을 예정이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화, 코스모스 등 다양한 가을 꽃밭 체험과 드론 체험, 가족 인형극 등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고인돌 책방과 화순 미림 등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며, 화순 고인돌의 독특한 매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되어 일회용품 사용이 제한되고,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해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을 추구하고 있다.

입장료는 5,000원이지만, 전액 화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되어 방문객들은 지역 내에서 상품권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축제를 통해 화순을 방문하는 이들이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 기간 중에는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을 위해 셔틀버스와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1885면의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있어 많은 방문객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