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면 이런 뷰 볼 수 있어요”… 지금 딱 절정인 무료 장미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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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 추천 여행지
출처 : 연합뉴스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5월 23일 부산 북구 화명장미공원에서 산책 나온 시민들이 장미꽃을 감상하고 있다.)

숨 막힐 듯한 도시의 초여름 열기 속에서, 장미꽃이 한창인 공원이 있다는 건 큰 위안이다.

지금 이 순간, 형형색색으로 만개한 장미들이 부산 한복판에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수천 송이 꽃잎이 한꺼번에 피어나는 그 풍경은 마치 동화 속 어느 정원처럼 몽환적이다.

가까이 다가서면 그윽한 향기가 온몸을 감싸며 일상의 번잡함을 잊게 만든다. 장미는 오랜 시간 사랑과 열정의 상징으로 불려 왔지만, 실제로 꽃 속에 들어서야만 그 생생한 존재감을 체감할 수 있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환해지는 꽃, 그 꽃들이 지금 부산 북구의 한 장미원에서 절정을 맞고 있다. 향기와 색감, 분위기까지 모두 완성된 이 순간은 오래 머물지 않는다.

출처 : 연합뉴스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5월 23일 부산 북구 화명장미공원에서 산책 나온 시민들이 장미꽃을 감상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만개한 장미의 향연이 펼쳐지는 부산 북구 화명장미원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화명장미원

“실시간 만개한 부산 도심 속 장미정원”

출처 : 연합뉴스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5월 23일 부산 북구 화명장미공원에서 산책 나온 시민들이 장미꽃을 감상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2280에 자리한 ‘화명장미원’은 도심 속에 조성된 장미 공원으로, 아기자기한 매력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장미의 계절이라 불리는 5월, 이곳은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한꺼번에 피어나는 보기 드문 장면을 선사한다.

붉은빛이 선명한 장미부터 은은한 분홍색 꽃잎, 노랗게 햇살을 머금은 품종까지 여러 색상의 장미가 조화를 이루며 정원을 가득 채운다.

꽃들 사이를 걷다 보면 발걸음마다 시선이 머무는 풍경이 다르고, 향기가 스쳐갈 때마다 기분마저 달라진다.

출처 : 연합뉴스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5월 23일 부산 북구 화명장미공원에서 산책 나온 시민들이 장미꽃을 감상하고 있다.)

장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연못과 분수도 함께 어우러져 있어 시원한 조경의 느낌을 더한다. 물소리와 꽃향기가 어우러진 산책길은 단순한 공원이 아닌, 짧은 여행처럼 느껴진다.

산책로는 잘 정비돼 있어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고,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포토존도 공원 곳곳에 마련돼 있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하나같이 휴대전화를 꺼내 들고 만개한 장미들 사이에서 추억을 기록하느라 분주하다.

자연의 생기와 함께 자신만의 순간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장미원은 단순한 꽃구경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 게다가 입장료는 따로 받지 않으며, 연중무휴로 운영되기 때문에 계획 없이 갑작스럽게 찾아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

출처 : 부산 북구 (부산 화명장미공원 모습)

주차는 공원 근처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도 나쁘지 않다.

이번 5월, 활짝 핀 장미의 향과 색으로 가득한 이곳에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보는 건 어떨까. 한정된 시간 속에서 절정을 맞이한 장미들과 함께 초여름의 하루를 화명장미원에서 보내는 건 분명 값진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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