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더욱 풍성해진
홍성 바비큐 페스티벌

홍성은 예로부터 한우, 한돈, 닭을 기르는 축산업의 중심지로 손꼽힌다. 축제 기간 동안 이곳에서 생산된 우수한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보고, 바비큐 체험까지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은 홍성의 축산물과 바비큐 요리를 결합한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작년 성공을 기반으로 규모를 한층 더 키웠다.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은 작년 축제에서만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린 축제다.

작년 축제의 성공을 발판으로 올해는 바비큐 시설을 대폭 확장해 7종, 62대로 늘리며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첫날 11월 1일 오후 5시에는 술지, 안성훈, 한동근, 한여름이 참여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는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11월 2일 오후 5시에는 DJ EDM 및 힙합 공연이 펼쳐지며, 더욱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군조패밀리와 DJ소울스케이프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특별한 바비큐 유튜브 존이 운영되며, 유명 바비큐 전문가 처요남과 문군이 각종 바비큐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 축제 스페셜존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올해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외에도 홍성의 특산물을 활용한 할인행사와 시식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우와 한돈을 비롯한 지역 특산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고기를 현장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신선한 고기와 바비큐 요리를 직접 체험하며 홍성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홍성사랑국화축제도 바비큐 페스티벌과 연계되어 열린다. 국화축제는 230만 송이 국화가 전시되어 가을의 정취를 더하며, 축제장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국화 조형물들은 각양각색의 디자인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포토스팟을 제공하고, 단순한 미식 축제가 아닌 오감을 만족시키는 종합 예술 축제의 모습을 띤다.
홍성군은 축제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 계획을 세웠다. 총 14개의 임시 주차장(홍성여중, 홍성여고 등)과 3개의 셔틀버스 노선이 운영되며, 축제장을 오가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에는 안전관리탑 4개가 설치되며, 바비큐 시설마다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청운대와 협력해 무료로 카라반 캠핑장을 운영한다. 개인 카라반을 소지한 방문객에게는 50개 사이트가 제공되며, 노지 캠핑장도 추가로 마련돼 축제에 참여하는 캠핑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성은 축제에 매진하는데
예산은 축제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깽판이나 부리지 말아야지
장날 한 번 않섣다구 굶어 죽는것두 아닐낀데
난리 치렀다지
삼국축제두 흐지부지 되 가나벼
축제 아침 부터 미리와 있던 캠핑카들하고 싸우는 모습도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미리 주차지정 장소를 표시도 안하고 축제당일 아침에 댄 차들과 큰소리로 쌈질이라니 창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