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왜 추천하는지 알겠어요”… 고요함과 감동이 밀려오는 5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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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비친 하늘을 따라 걷다
5월, 힐링이 필요한 당신에게
봄의 호수가 말을 건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횡성 호수길)

물에 비친 하늘과 숲, 그리고 조용히 흐르는 시간. 이 모든 풍경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곳, 강원도 횡성에서 제6회 횡성호수길축제가 막을 올린다.

‘자연 속 행복, 함께 걷는 횡성호수길’을 주제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일상의 쉼표를 찾는 여행자들을 초대한다.

이번 축제는 횡성호수길 중에서도 가장 인기 높은 5구간 ‘가족길’과 망향의 동산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가족길은 9km 길이의 회귀형 산책로로,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다.

물에 비친 하늘과 숲, 그리고 세 곳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호수의 정경은 단순한 산책을 감동적인 경험으로 바꿔준다.

출처 : 횡성군 (횡성호수길)

9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축제에는 유명 가수들의 공연, QR스탬프 투어, 민화 체험 등 풍성한 체험이 마련된다.

10일에는 ‘오면감동 횡성호수길 트레킹 행사’가 진행되며, 호수길 버스킹과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함께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걷기 패키지(기념품과 쿠폰으로 구성)는 한정 수량으로 판매돼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횡성호수길은 단순한 걷기 코스가 아니다. 2000년 횡성댐이 조성되며 만들어진 인공호수 주변의 6개 코스(총 31.5km)는 사계절 내내 다른 색의 매력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의 중심이 되는 5구간 외에도, 원시림의 오솔길이 펼쳐지는 B코스에서는 은사시나무 군락지와 파노라마 뷰의 쉼터가 잊지 못할 순간을 남긴다.

출처 : 횡성군

여기에 100년 역사의 풍수원성당, 옛 조상들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은 유물전시관, 국내 최장 길이(2.4km)를 자랑하는 루지체험장까지, 횡성은 호수길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관광 인프라를 갖췄다.

식도락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횡성한우, 더덕, 안흥찐빵, 횡성쌀 ‘어사진미’ 등 지역 특산물이 여행의 피로를 잊게 한다.

이번 축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대표 행사 중 하나로,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유료 관광지인 횡성호수길 5구간과 풍수원유물전시관은 5월 한 달간 입장료가 50% 할인된다.

또한 횡성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횡성낭만택시’는 45월, 910월 동안 2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횡성 호수길)

더불어 ‘웰리힐리파크’에서는 강원 방문의 해 특별 프로모션으로 최대 77% 할인된 상품을 제공하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이목을 끈다.

고요한 호수길을 따라 걷는 동안, 그동안 잊고 있던 마음의 여유와 자연이 주는 위로를 다시 마주할 시간이다. 올해 5월, 횡성호가 그 시작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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