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힐링 산책길, 더 재밌게 즐긴다”… 3월부터 시작되는 특별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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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는 증평 도보여행
출처 : 증평군

충북 증평군이 3월부터 ‘해설과 함께하는 도보 여행’을 운영한다.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과 함께 걸으며 증평의 역사와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번 도보여행 프로그램은 ‘증평구(九)경’과 연계해 남부권 4개, 중부권 2개, 북부권 3개 등 총 9개 코스로 구성됐다.

지난해 가장 인기를 끌었던 코스는 남부권 1코스로, 증평 2경인 명상구름다리와 3경 좌구산천문대를 연결하는 길이다.

출처 : 증평군

좌구산의 수려한 풍경을 감상하며 명상구름다리를 건너고 단풍나무길을 따라 걷는 이 코스는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코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내외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희망일 5일 전까지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회차별 선착순 1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명상구름다리

충청북도 증평군 좌구산 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명상구름다리는 증평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출처 : 증평군

길이 230m, 폭 2m, 최고 높이 50m에 달하는 이 출렁다리는 깊은 협곡을 가로지르며 아찔한 풍경을 선사한다.

일반적인 출렁다리와 달리 강이 아닌 협곡을 잇는 구조로 설계되어, 걷는 순간 마치 허공을 걷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 다리는 2017년 7월 개통한 이후 10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구름다리를 건너면서 위쪽으로는 좌구산천문대를, 아래쪽으로는 협곡과 계곡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좌구산천문대

좌구산천문대는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천문 관측 명소다. 해발 657m의 좌구산 정상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도시의 불빛이 적어 밤하늘이 유난히 맑다. 덕분에 약 1,500여 개의 별을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다.

출처 : 증평군

이곳에는 국내 최대 크기의 356mm 굴절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작은 망원경으로는 볼 수 없는 천체의 모습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토성과 목성 등을 관찰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천문대 내부에는 천체투영실이 마련되어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다양한 천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반구형 돔 스크린을 통해 별자리 설명을 듣고, 태양계 모형을 직접 관찰할 수도 있다. 이곳에서는 태양의 홍염과 흑점을 관찰할 수도 있으며, ‘거인의 눈동자’라 불리는 356mm 굴절 망원경을 통해 우주의 신비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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