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추천 여행지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는 단연 벚꽃 명소다. 분홍빛 꽃잎이 흩날리는 길을 걸으며 설레는 봄을 만끽하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특별하다.
특히 남원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벚꽃 여행지다. 광한루원의 고즈넉한 정취, 지리산 둘레길을 따라 이어지는 벚꽃 터널,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명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낭만적인 봄날을 선사한다.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은 이런 남원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켄싱턴 벚꽃버스 투어’를 선보였다.
이번 여행은 최근 여행 트렌드로 떠오른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관광을 넘어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문 큐레이터가 안내하는 명소 탐방부터 한복 체험, 벚꽃길 스냅사진 촬영까지. 남원의 아름다운 봄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이번 투어는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전망이다.
켄싱턴 벚꽃버스 투어
“힘들게 걸어 다닐 필요 없습니다”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이 ‘켄싱턴 벚꽃버스 투어’ 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최근 활발한 문화·여가 활동을 즐기는 장년층,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여행으로 기획됐다.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년 관광 트렌드 중 하나인 ‘로컬리즘 추구’를 반영해 현지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세부 일정은 사전 온라인 고객 조사를 통해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방문지와 리조트 내 혜택을 반영해 마련됐다.

여행 내내 관광 전문 큐레이터가 동행해 남원의 주요 명소를 소개하며, 스냅사진작가가 함께해 특별한 여행 순간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첫째 날은 남원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시작된다.
광한루원에서 한복 체험을 하며 여유롭게 산책한 후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춘향테마파크, 남원향토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둘째 날은 벚꽃 터널로 유명한 지리산 둘레길 주천~운봉 구간에서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며 스냅사진을 촬영한다.

출발 일정은 다음 달 1일과 3일로, 서울과 경기에서 출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켄싱턴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짜 동행 하구 싶네요 인원 몇멍 이야 되나요? 비용는 우찌 되는지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