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인파 적은 겨울 여행지

“이곳들은 비교적 덜 알려져서 인파가 적어요. 사람과 소음으로 고통받는 현대인들에게 제격이죠!”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겨울밤이 더 아름다운 경북’을 주제로 숨은 관광지 6곳을 선정 및 발표했다.
선정된 장소는 봉화 열목어마을, 상주 거꾸로 이야기나라숲, 영양 일월산, 영천 별빛마을, 의성 주월사·달빛공원, 포항 두마산촌생태마을이다.
새롭게 선정된 6곳은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로 겨울밤의 낭만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오롯이 만끽할 수 있다.
우선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청옥로 1893에 위치한 ‘봉화 열목어마을’은 백천계곡 근처 폐교를 활용한 관광지다.
관광객들은 열목어 생태체험관을 통해 천연기념물 74호로 지정된 열목어를 관찰할 수 있다. 또 겨울에는 눈 덮인 계곡과 빙어낚시, 고요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경북 상주시 화북면 우복동길 63-23에 위치한 ‘거꾸로 이야기나라숲’은 이야기공작소와 우복동 한옥, 자연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는 모험 공간이다.
2층으로 된 실내 체험시설로 추운 겨울날에 적합하다. 특히 이곳의 백미인 ‘거꾸로 하우스’는 모든 가구와 물건이 천장에 붙어 있어 이색적인 감상을 선사한다.
해발 1천219m의 ‘일월산’(경북 영양군 일월면)은 설경으로 유명한 자연명소다.
매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이곳에서는 동해와 태백산맥 절경, 각종 희귀 식물 등을 만날 수 있다.
경북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에 위치한 ‘별빛마을’은 자연, 농촌,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산골마을이다.
어린 왕자를 소재로 한 벽화, 조형물 등이 마을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양지실업길 115에 위치한 ‘주월사’는 통일 신라 신문왕 때 창건된 고찰로, 고요한 분위기와 소박한 풍경을 품고 있다.
경북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 산64-2에 위치한 ‘달빛공원’은 2012년 주월사 입구에 조성된 공원이다. 주변에 조명이 적어 선명한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두마산촌생태마을’(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면봉산길 828)은 면봉산과 보현산 자락에 자리한 청정 오지마을이다.
이 마을에서는 고로쇠축제, 야생화와 산약초 탐사, 산나물축제, 별 보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공사 사장은 “겨울의 낭만과 고요함, 수려함을 원하는 관광객에게 이곳들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