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4천 마리 쏟아졌다”… 5월 23일부터 신청 받는 이색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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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포리레이스’
수상레저부터 콘서트까지 꽉 찬 4일간
출처 : 김포시

장난감 오리 4천 마리가 수면 위를 질주하는 이색 수상 퍼포먼스가 오는 6월 김포에서 열린다.

경기도 김포시가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김포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9회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에서 ‘포리레이스’가 대표 행사로 펼쳐진다.

‘포리’는 ‘김포 오리’의 줄임말로, 김포 지역 벼농사에서 오리를 활용했던 역사적 배경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2023년부터 덕레이스로 열리던 행사는 올해부터 이름을 ‘포리레이스’로 바꿨다.

출처 : 김포시

이번 레이스는 6월 15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수상체험장에서 진행된다. 고무 오리 인형 4천 마리가 아라뱃길 위를 흐르며 약 50m 거리의 결승선을 향해 나아가고, 순위에 따라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1등과 2등에게는 호텔 숙박권, 3~10등은 경인 아라뱃길 유람선 승선권, 1130등은 오리고기 선물세트가 주어진다. 또한 현장 추첨으로 40명에게 김포쌀 4kg도 증정된다.

참여 희망자는 5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3천마리 선착순), 나머지 1천마리는 축제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장난감 오리 1개당 3천 원이다.

축제는 단순한 레이스에 그치지 않는다.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되며, SUP, 카약, 수상자전거, 오리보트, 물총보트, 범퍼보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출처 : 김포시

어린이들을 위한 마린랜드 존도 마련돼 있다. 대형 슬라이드, 워터롤러, 패달보트, 유아풀장 등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6월 14일에는 김포시 지역예술단체 공연과 개막식, 김태우·소유·커터가든이 함께하는 문화콘서트가 밤 7시 30분부터 펼쳐져 여름밤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6월 15일에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롤링핸즈 댄스팀 특별공연, 포리 콘테스트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환경과 지역을 생각하는 지역상생 부스, 다양한 먹거리존이 마련된 마린라운지, 수상안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해양안전체험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출처 : 김포시

특히 ‘아라마린 걷기 챌린지’는 5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워크온 앱을 통해 진행되며,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포리레이스는 김포의 역사성과 지역자원을 재미있는 방식으로 풀어낸 행사”라며 “수상과 수변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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