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 서울근교 여행
인생샷 명소
겨울은 나들이를 떠나기 망설여지는 계절이지만, 경기도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은 그런 고민을 단번에 날려버릴 만큼 매력적인 여행지다.
5,000여 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한국식 정원 아침고요수목원은 하경정원, 비밀의 정원, 아침광장, 하늘길, 분재정원 등 30여 개의 주제정원으로 색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특히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오색별빛정원전’은 겨울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다. 순백의 경관과 찬란한 조명의 조화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1~3월, 고즈넉한 정취와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떠나보자.
찬바람 속에서도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줄 이곳은 누구와 함께하든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5천 식물과 겨울야경을 동시에!”
경기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을 즐길 수 있는 한국식 정원이다.
총 10만 평의 면적에 자리한 하경정원, 비밀의 정원, 아침광장, 하늘길, 분재정원, 한국정원 등 30여 개의 주제정원은 각각의 매력을 자랑한다.
또 산수경온실과 알파인온실 같은 실내 전시 시설도 갖추고 있어 추운 날씨에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3월 16일까지 이곳에서 겨울철 대표 행사인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이 열린다. 오색별빛정원전은 수목원 곳곳을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물들여 방문객들을 환상적인 빛의 세계로 안내한다.
사랑, 동물, 식물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야외 정원은 저마다 독특한 이야기를 품고 있어 걸음을 멈출 때마다 깊은 감동을 준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은 추억을 기록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연인과의 로맨틱한 사진, 가족과의 따뜻한 순간, 친구들과의 유쾌한 모습을 남길 수 있다.
이번 1~3월, 차가운 공기를 뚫고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해 보자.
한겨울의 고즈넉함과 오색찬란한 불빛이 어우러진 이곳은 누구와 함께하든 만족스러운 시간이 될 것이다.
어른 11000원, 청소년 8500원, 어린이 7500원의 입장료가 발생하며, 넉넉한 무료 주차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