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좋은데 0원이라니”… 여행 마니아들도 모르는 ‘숨은 명소’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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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꼭 가야 하는 무료 여행지
출처 : 충북도청, 촬영자 파워콘텐츠창작자 김슬아 (봉학골 산림욕장)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1월, 들판마다 화려한 빛깔이 물들고 나뭇잎은 서서히 색을 달리한다.

충북 음성군은 이런 계절의 변화를 가장 아름답게 담아내는 곳 중 하나다. 자연이 선사하는 꽃밭의 풍경부터 유럽을 떠올리게 하는 성당까지, 이곳에서는 가을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따뜻한 햇살 아래 펼쳐진 가을의 색채 속에서 여유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봉학골 산림욕장

“가을꽃 총출동, 무료로 이런 비경을?”

출처 : 충북도청, 촬영자 파워콘텐츠창작자 김슬아 (봉학골 산림욕장)

충북 음성군 용광로230번길 138에 위치한 ‘봉학골 산림욕장’은 가을 꽃놀이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핑크뮬리부터 코스모스까지 다양한 계절꽃들이 어우러져 있어 마치 꽃의 바다에 빠진듯한 감각을 느낄 수 있다.

또 조각공원, 식물원, 맨발숲길, 자연학습장, 물놀이장, 야외 다목적 광장 등 다채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자연명소와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심지어 무료 개방, 무료 주차로 운영돼 놓치면 후회할 여행지다. 올 가을, 알록달록한 가을꽃을 감상하러 떠나보자.

출처 : 충북도청, 촬영자 파워콘텐츠창작자 김슬아 (봉학골 산림욕장)

봉학골 산림욕장은 근사한 인생샷과 힐링,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감곡매괴성당

“여기 이런 곳이 있었단 말이야?”

출처 : 충북도청, 촬영자 파워콘텐츠창작자 김슬아 (감곡매괴성당)

충북 음성군 감곡면 성당길 10에 위치한 ‘감곡매괴성당’은 유럽에 온듯한 낭만과 웅장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장소다.

고풍스러운 성당의 모습은 보는 이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데, 특히 저녁시간대의 노을을 배경으로 성당을 감상하면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성당 옆에는 ‘매괴 박물관’이 있어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주차 역시 무료로 제공되어 접근이 용이하다.

단, 에티켓을 각별히 준수해야 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성당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이 좋다.

출처 : 충북도청, 촬영자 파워콘텐츠창작자 김슬아 (매괴박물관)

꽃과 건축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음성군은 누구에게나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물한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순간을 담아가며 가을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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