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갔다가, 제가 더 반했죠”… 약알칼리성 온천수로 건강 되찾는 시니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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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추천 여행지
출처 : 울진군 문화관광 (덕구온천)

1월의 여행은 결국 온도가 결정한다. 추위가 길어질수록 여행의 목적은 더 분명해지고, 몸을 데우는 경험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가 된다.

겨울철 온천은 휴식이자 회복이며 동시에 계절이 만들어낸 특권 같은 여정이다. 특히 자연이 스스로 솟아 올린 온천수라면 그 의미는 더 깊어진다.

외부에서 열을 가하지 않아도 일정한 온도로 뿜어져 나오는 물은 ‘따뜻함’의 본질을 보여 주며, 그 온기가 주변 풍경과 만날 때 겨울 여행의 완성도가 달라진다.

응봉산 중턱의 산기슭에서 온천이 솟는 풍경은 도심형 온천에서 얻기 어려운 장면을 제공한다.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겨울 공기와 계곡, 기암괴석이 어우러지는 장면은 온천욕을 넘어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여행으로 확장된다.

출처 : 울진군 문화관광 (덕구온천)

국내 유일 자연용출온천이라는 희소성까지 갖춘 덕구온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덕구온천

“피부 자극 적고 혈액순환·근육 이완 효과, 몸이 절로 풀리네!”

출처 : 울진군 문화관광 (덕구온천)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덕구온천로 924에 위치한 ‘덕구온천’은 응봉산 중턱 약 4천 평 부지 위에 조성된 국내 유일 자연 용출식 온천 시설이다.

이곳의 온천수는 하루 평균 43도 내외로 솟아오르며, 외부 열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즉 물을 끓이거나 데우는 방식이 아니라 자연 상태로 지열을 품은 온천수가 그대로 분출돼 ‘자연용출’이라는 표현이 의미를 갖는다.

1월처럼 기온이 낮은 시기에는 이 특성이 더욱 체감되며 따뜻한 물과 차가운 공기의 대비가 경험의 인상도를 끌어올린다.

온천수의 성분도 덕구온천이 겨울 여행지로 주목받는 이유를 설명한다.

출처 : 울진군 문화관광 (덕구온천)

덕구온천수는 중탄산나트륨, 칼륨, 칼슘, 철, 탄산 등이 포함된 약알칼리성 성분을 지녀 피부에 자극이 적다고 알려져 있으며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 이완 효과가 있어 중장년층의 선호도가 높다.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근육이 쉽게 긴장하고 몸의 순환이 둔해지기 쉬운데, 이때 온천욕은 휴식뿐 아니라 컨디션 관리의 방식이 된다.

온천을 즐기는 과정에서 몸이 풀리는 체감이 분명해 여행의 목적이 ‘관람’에서 ‘회복’으로 이동하는 계절에 적합하다.

덕구온천의 상징은 산기슭에서 온천이 솟는 원탕이다. 원탕은 그 자체로 명소로 여겨지며 주변의 기암괴석과 계곡물은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경관적 가치도 뛰어나다.

특히 겨울에는 이 풍경이 더 선명해진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 온천수의 수증기가 피어오르며 시각적 대비가 만들어지고, 자연이 제공하는 따뜻함을 눈으로도 확인하게 된다.

출처 : 울진군 문화관광 (덕구온천)

도시의 실내 온천에서 느끼기 어려운 자연 속 온천의 분위기가 형성되는 지점이며, 겨울여행에서 요구되는 특별한 장면을 충족한다.

온천욕의 선택지를 넓혀주는 시설도 갖췄다. 덕구온천의 스파월드는 일반 대중탕을 넘어 다양한 테마 시설을 운영한다. 보디마사지존, 아쿠아포켓, 야외선탠장, 쟈스민탕 등은 취향과 연령대에 따라 선택 폭을 넓혀준다.

이 구성은 방문 목적을 한정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히 탕에 몸을 담그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테마를 조합해 체류 시간을 설계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커플 여행객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교통 접근성이 편리하다는 점도 1월 여행지로서 실용성을 높인다. 울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덕구 방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출처 : 울진군 문화관광 (덕구온천)

자가용 이용객을 위한 주차 인프라도 충분하다. 약 2천 대까지 수용 가능한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성수기에도 비교적 원활하게 이용 가능하다는 점은 겨울철 이동 부담을 줄여준다.

덕구온천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주말과 휴일은 오후 8시까지 개방된다. 입장료는 계절 및 요일에 따라 달라진다.

비수기 기준 평일 일반요금은 2만 6천 원, 주말은 3만 2천 원이며, 성수기에는 3만 8천 원으로 조정된다. 지역 주민과 숙박객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소인 요금도 별도로 운영된다.

1월의 추위 속에서 국내 유일 자연용출온천의 따뜻함을 체감하고 싶다면 덕구온천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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