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여행지, 이곳에도 있었네… 1시간 만에 조기마감된 이색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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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총 8회 운영되는 특별 시티투어
출처 : 연합뉴스 (대구 충의공 엄흥도 역사탐방로)

역사 유적을 중심으로 한 여행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이야기를 따라가는 체험으로 확장되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나 콘텐츠와 연계된 테마형 코스가 등장하며 관광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특정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구성된 일정은 방문객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여기에 지역 시장과 같은 생활공간을 함께 묶으면 여행의 폭이 더욱 넓어진다.

역사와 일상이 결합된 코스는 지역경제와의 연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구시는 충절의 인물을 중심으로 한 특별 시티투어를 선보였다.

출처 : 쇼박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영화와 역사, 지역 문화가 결합된 이번 코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충절의 길, 역사기행-왕과 함께한 사람들

“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 체험형 투어”

출처 : 쇼박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대구시는 시티투어 특별코스 ‘충절의 길, 역사기행-왕과 함께한 사람들’을 3월 23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총 8차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을 계기로 기획됐으며 단종 복위를 도모했던 사육신과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충신 엄흥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답사지는 사육신을 모신 육신사를 시작으로 낙동강변 정자인 하목정, 엄흥도의 묘소와 후손들이 거주하는 마을 등으로 이어진다.

참가자는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적 사건과 인물의 의미를 현장에서 이해할 수 있다. 영화 속 장면과 연결되는 서사를 따라가며 체험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출처 : 쇼박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코스는 군위 전통시장 오일장날인 3일과 8일에 맞춰 운영해 지역경제와의 연계도 고려했다. 참가자들은 장날 분위기 속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전통시장 먹거리와 문화를 함께 경험하게 된다.

이용요금은 1만 원이며 대구시티투어 누리집이나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지난 3월 14일 시범 운영 당시 접수가 1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반응이 높았고, 이후 추가 운영 요청이 이어지면서 정식 일정이 마련됐다.

역사와 콘텐츠, 지역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시티투어를 통해 색다른 여행 방식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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