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벚꽃 명소 찾는다면 여기”… 실시간 만개한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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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터널부터 사랑고백길까지
신천변 따라 즐기는 도심 속 봄 소풍
출처 : 대구 북구청

대구 도심 한복판에서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 꽃보라동산이 이번 주말 만개를 맞이했다.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1384-1에 위치한 이곳은 대구시청 별관 바로 옆, 신천동로를 따라 조성된 공원으로, 매년 봄이면 흐드러진 벚꽃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꽃보라동산은 경북대 서문 네거리에서 도청교에 이르는 신천변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구간을 따라 자리하고 있다.

출처 : 대구 북구청

대구 북구 8경 중 제2경으로 선정될 만큼 지역 내에서도 손꼽히는 벚꽃 명소다. 도심 속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이색 데이트 장소’, ‘신천변 벚꽃명소’로 불리며 SNS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꽃보라동산의 하이라이트는 실시간으로 만개한 벚꽃터널이다. 30일 기준으로 벚꽃이 양옆으로 가지를 드리우며 하늘을 덮은 풍경은 마치 분홍빛 구름 사이를 걷는 듯한 감성을 전한다.

특히 포토존으로 가장 인기 있는 나무 데크 계단에서는 누구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포토 스팟은 햇빛이 잘 드는 오전 시간대 방문을 추천한다. 오후에는 방문객이 몰리므로 한적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오전이 좋다.

2018년부터는 ‘사랑고백길’이라는 테마로 꾸며져, 자전거 도로를 따라 벚꽃 프린팅, 이야기 간판,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되며 산책에 재미를 더한다.

출처 : 대구 북구청

밤에는 LED 장미화단, 벚꽃터널 조명, 수목등, 로고 프로젝터 등 야간 조명이 화려하게 불을 밝혀, 낮과는 또 다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덕분에 꽃보라동산은 ‘야간 벚꽃놀이’ 명소로도 각광받는다. 밤부터는 야간 밤벚꽃의 운치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공원 곳곳에는 생활체육 기구도 마련되어 있어 산책과 더불어 간단한 운동도 즐길 수 있다.

바로 옆 신천둔치와 연결돼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으며, 근처 침산공원 벚꽃계단도 연계 코스로 함께 찾는 방문객이 많다.

출처 : 대구 북구청

이번 주말, 굳이 교외로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에서 봄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대구 꽃보라동산이 정답이다.

연분홍 벚꽃터널 아래를 거닐면서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남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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