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이 코스대로 여행해보세요”… 도에서 추천하는 1월 여행코스, 절대 후회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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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추천 여행지
출처 : 충남도 (아산 온양온천)

겨울의 고요함과 생동감이 공존하는 1월, 충남에서는 계절의 정취를 따라 다양한 풍경과 경험이 펼쳐진다.

해가 바다에서 떠오르고, 천 년의 온천수가 몸을 데우며, 얼음이 만들어낸 거대한 조형물이 빛을 뿜어낸다.

충청남도는 새해 첫 ‘월간 충남’ 추천 여행지로 바다·온천·얼음축제를 잇는 지역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다. ‘따뜻함과 눈부심 사이’를 주제로 선정된 이번 1월호에는 겨울철 쉼과 치유에 초점을 맞춘 여행 코스가 담겼다.

바다에서는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온천에서는 피로를 씻으며, 얼음축제에서는 겨울의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충남도 (당진 왜목마을 새해 일출)

도심을 벗어나 계절의 감각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여행이 필요한 시기다. 충남의 1월 여행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충남 1월 추천 여행지

“국내 최고(最古) 온천부터 워터파크까지, 600년 역사 품은 휴식처”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충남 당진시 왜목마을)

겨울 바다를 가장 먼저 맞이하는 지역 중 하나는 서해다. 당진에 위치한 왜목마을은 바다 위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지형 덕분에, 1월에 특히 많은 이들이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찾는다.

이 마을은 사계절 내내 일출과 일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왜목마을을 중심으로 삽교호 관광지, 아미미술관, 솔뫼성지, 합덕성당, 합덕제까지 이어지는 당진 여행 코스는 역사와 문화, 자연을 모두 아우른다.

겨울이면 더욱 인기를 끄는 온천 여행도 빠질 수 없다. 아산은 국내 최고(最古)의 온천으로 알려진 온양온천을 비롯해 도고온천, 아산온천 등 다양한 온천 자원을 갖춘 지역이다.

특히 온양온천은 약 2000년의 역사를 가진 온천으로,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안질 치료를 위해 찾았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아산 여행은 세 권역으로 나뉘어 구성되며, 온천욕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힐링 여정을 제공한다.

출처 : 온양온천랜드 (아산시 ‘온양온천랜드’)

예산에서는 6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덕산온천이 중심이 된다. 이곳의 대표 시설인 스플라스리솜은 온천과 워터파크, 스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형 휴양지다.

전 객실에 온천수가 공급돼 실내에서도 편안하게 온천욕을 할 수 있으며, 피부 미용과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덕산 메타세쿼이아길, 아그로랜드,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전망대를 포함한 여행 코스는 휴양과 자연 감상이 결합된 일정으로 구성된다.

태안에서는 해양치유와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행지가 등장했다. 최근 정식 개관한 ‘태안해양치유센터’는 전국 두 번째 해양치유 시설로, 수도권에서 2시간 남짓이면 도착 가능한 거리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라이브스튜디오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개관을 기념해 2월까지 40%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며, 건강 관리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백사장항, 안면암, 안면도수목원, 꽃지해수욕장까지 연결되는 태안 여행은 바다와 숲, 사찰이 어우러진 조용한 동선이 특징이다.

겨울철 충남 내륙 여행의 중심에는 청양이 있다. 칠갑산 자락의 알프스마을은 눈과 얼음이 빚어낸 풍경을 중심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겨울 관광지다.

이곳에서 열리는 칠갑산얼음분수축제는 관광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 충남도 (청양 칠갑산얼음분수축제)

1월 1일부터 2월 2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수십 미터 높이로 얼어붙은 빙벽과 얼음분수가 장관을 이루며, 낮에는 햇살에 반짝이고 밤에는 조명 연출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지난해 개관한 칠갑타워에서는 칠갑호 겨울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천장호 출렁다리,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모덕사 등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도는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예산과 태안에서는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디지털 관광 주민증 소지자에게 숙박, 식음료, 관람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관광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 뉴스1 (칠갑산얼음분수축제)

찬 바람 속에서도 따뜻함을 찾고 싶을 때, 충남의 바다와 온천, 얼음으로 물든 산골짜기는 감각을 깨우는 여행지로 충분하다. 눈부심과 쉼 사이의 계절을 느낄 수 있는 1월, 충남의 겨울 여행지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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