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단 4일간 ‘두 가지 지역 명물’ 저렴하게 먹는다… 할인권 7만 장 푼 미식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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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현장)

가을 대표 음식축제가 지역 상권과 연계된 할인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온다. 춘천의 상징적인 음식인 막국수와 닭갈비를 중심으로 열리는 이 축제는 관광객에게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지역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사전 예약과 현장 이벤트를 통해 발급되는 할인권이 처음으로 본격 도입된다. 기존 일회성 행사와 달리, 축제 전후 일정까지 활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예약 플랫폼과 오프라인 축제 부스가 동시에 활용되며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 식당 수도 대폭 늘어난다. 특정 지역에 집중되지 않고 도시 전역에서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이동 동선에 따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현장에는 방송 촬영과 유명 크리에이터 참여도 예정돼 있어 미디어 노출 효과도 기대된다.

출처 : 춘천시 (춘천 막국수닭갈비추제 할인권)

올해부터는 관광과 소비가 분리되지 않는 구조로 설계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노린다. 전통 음식과 도시 마케팅이 결합된 이번 행사에 대해 알아보자.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1인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 축제 전후로도 사용 가능”

출처 : 연합뉴스 (2024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전경)

춘천 대표 음식축제인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는 예년보다 확대된 할인 혜택을 내세워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춘천시는 지난 21일 발표를 통해 축제 기간 전후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할인권을 병행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일시적인 할인 행사에 그쳤던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예약과 지역 축제 현장 연계를 통해 할인 체계를 체계화한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이다.

방문객은 축제 현장에서 뿐 아니라 사전 또는 사후 일정에도 할인권을 활용해 막국수와 닭갈비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는 지역 식당 이용 활성화와 연계된 소비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춘천시 (춘천 막국수닭갈비추제 할인권)

온라인 할인권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약 1만 장이 판매된다. 사용 가능 업소는 춘천시 공식 홈페이지에 등록된 음식점 50곳이다.

이용자는 1인당 막국수, 닭갈비 각각 최대 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판매 기한은 10월 26일까지이며 실제 사용은 10월 10일부터 26일까지 가능하다.

오프라인으로는 지류 형태의 할인권이 총 6만 장 제작돼 현장에서 배포된다. 강촌상상마켓, 춘천술페스타, 공지천재즈페스타 등 춘천의 주요 축제 부스에서 스탬프 투어나 퀴즈 등 간단한 참여형 미션을 수행한 방문객에게 제공된다.

할인권은 등록된 80개 가맹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 기간은 10월 3일부터 26일까지다.

출처 : 연합뉴스 (춘천 막국수와 닭갈비)

온라인과 오프라인 할인권 운영을 통해 총 130개가 넘는 지역 식당이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축제 당일뿐 아니라 전후 일정까지 지역 상권의 방문율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역 경제 효과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번 축제는 춘천 공지천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닭갈비 골목이 위치한 명동, 신북읍, 온의동·남춘천역 일대, 후평동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특정 장소에 집중되지 않고 분산 개최되는 방식은 방문객 흐름을 다방면으로 유도해 지역 전반의 상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유튜버와 방송 프로그램의 참여도 예정돼 있다. 유명 콘텐츠 제작자와 미디어가 현장에 투입됨으로써 홍보 효과와 관광객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현장)

춘천시장은 “춘천의 막국수와 닭갈비는 단순한 향토 음식이 아니라, 지역 정체성과 생활문화를 담은 상징적인 자산”이라며 “올해 도입된 온·오프라인 할인권 시스템은 지역 음식문화의 접근성을 높이고, 상권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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