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정원, 이제 중국 안 가도 돼”… 6월에 가기 좋은 드라마 촬영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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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즐기는 월화원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월화원)

OTT산업이 흥행하면서 누구나 드라마, 영화 등의 작품을 더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소액을 지불하고 어느 때나 좋아하는 작품을 여러 번 돌려볼 수 있어 OTT업계는 날이 갈수록 성행한다.

특히 한류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며 드라마 촬영지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많아졌다.

이번 6월,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의 촬영지로 떠나보자.

한-중 협약으로 지어진 전통공원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의 촬영지 중 하나인 ‘월화원’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출처 :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820평 규모의 중국 전통정원인 월화원은 2003년 경기도와 광둥성이 체결한 ‘우호 교류 발전에 관한 협약’에서 시작되었다.

협약 내용 중 하나인 ‘한국과 중국의 전통 정원을 상대 도시에 짓기로 한 약속’에 따라 2006년에 개장되었다.

마찬가지로, 경기도 역시 광둥성 광저우에 있는 ‘웨시우공원’내에 해동 경기원(海東京畿園)을 조성했다.

전라남도 담양군에 있는 한국 전통 정원 ‘소쇄원’을 본뜬 것이다.

경기 도심에서 즐기는 월화원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작중 인물들이 연회를 즐기던 월화원은 중국 광둥지역의 전통 건축양식을 바탕으로 조성하여 실제 중국지역의 건축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월화원)

‘월화원'(粤華苑)이라는 이름부터가 남월(광둥성의 옛 지명) 지역의 화원이라는 의미다.

지붕에 벽돌, 석회조각, 목재 등을 사용하여 한국의 고궁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광둥성의 전통정원인 ‘영남정원’처럼 건물 창문을 통해 밖의 정원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정원에는 인공호수와 인공폭포, 정자 등이 있다. 곳곳에는 한시가 적혀있어 더욱 귀품이 넘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월화원)

또한 곳곳에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예쁜 포토존이 많다. 정원 풍경이 보이는 창문과 벽에 뚫린 원형의 구멍 등이 포토 핫플레이스다.

입장료는 무료다. 전용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아트센터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월화원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9~22시에 관람가능하다. 이와 관련하여 1899-3300으로 문의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동반입장이 불가하다. 유모차 및 휠체어 외의 탈것은 입장할 수 없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월화원)

이번 6월, 수도권에서 중국의 정취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월화원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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