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꿀맥과 소시지 조합”… 단 2일, 스트레스 확 풀어주는 여름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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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향 가득한 맥주가 반긴다
소시지와 공연, 밤도 즐겁다
여름에 딱 맞는 칠곡 여행
출처: 한국관광콘텐츠랩 (저작권자 칠곡문화관광재단 이현경)

물놀이, 계곡, 해변만이 여름의 전부는 아니다. 여름밤의 열기와 맛, 음악이 어우러진 또 다른 풍경이 칠곡에서 펼쳐진다. 바다를 보러 멀리 떠나는 대신, 조금 색다른 여름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이 축제를 눈여겨봐야 한다.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닌 전국 여행객의 발길을 끄는 미식 축제로 자리잡은 ‘칠곡 꿀맥 페스티벌’이 올해도 돌아온다.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시작해 시원한 밤으로 이어지는 2일간의 여정, 칠곡 평화분수 일원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축제 열기로 물든다.

매해 반복되는 여름휴가 일정에 지쳤다면, 올해는 조금 더 특별한 시간을 계획해보자. 하루쯤은 음악에 취하고, 맥주에 웃고, 지역의 정성 담긴 음식에 감탄하는 진짜 여름을 경험할 수 있다.

여름철 수박처럼 시원하고,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한 조합이 있다면 단연 ‘꿀맥+소시지’다.

출처: 한국관광콘텐츠랩 (저작권자 칠곡문화관광재단 이현경)

칠곡 꿀맥 페스티벌은 지역에서 수확한 천연 벌꿀을 더한 맥주와 독일 정통 방식으로 만든 ‘분도 소시지’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축제다. 한 모금 입에 머금는 순간 꿀의 은은한 단맛이 입안 가득 퍼지고, 짭조름한 소시지가 뒤를 잇는다.

맥주 테마 축제답게 수제맥주존도 운영된다. 다양한 풍미의 수제 맥주가 축제의 깊이를 더하고, 맥주만큼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도 부스마다 기다리고 있다.

‘배달존’과 ‘픽업존’도 마련되어 있어 무거운 음식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원하는 자리에 앉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연인, 친구들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축제를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이 축제의 진짜 열기는 해가 지고 나서 시작된다. 래퍼 비오, 하하&스컬 등 인기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출처: 한국관광콘텐츠랩 (저작권자 칠곡문화관광재단 이현경)

DJ 파티, 버스킹 공연, 레크리에이션까지 이어지며 축제장은 단숨에 야외 클럽으로 바뀐다.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맥주잔이 부딪히고, 환호성이 퍼지면 칠곡은 ‘여름 밤의 도시’가 된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맥주 체험존과 각종 이벤트 부스도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이처럼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삼박자를 이루며 이틀간 열리는 ‘칠곡 꿀맥 페스티벌’은 잠깐 들렀다 가는 수준의 축제가 아니다. 그 자체로 여름 여행의 목적지가 된다.

대경선 개통 이후 교통 접근성까지 향상되며 칠곡은 더 이상 외진 장소가 아니다. 대구, 구미, 경산 등 인근 도시는 물론, 수도권에서도 당일 혹은 1박 2일 코스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출처: 한국관광콘텐츠랩 (저작권자 칠곡문화관광재단 이현경)

칠곡군은 지난해 첫 번째 꿀맥 페스티벌에서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올해는 이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푸드트럭과 농산물 판매 부스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를 통한 지역 홍보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칠곡 꿀맥 페스티벌은 단순한 여름 행사 그 이상이다. 여름을 새롭게 즐기는 법, 미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방식으로 도시를 벗어나 힐링하는 여정의 중심에 이 축제가 있다.

도심의 더위를 잊고, 새로운 풍경에서의 경험을 원한다면 이틀간의 짧은 여행으로도 충분하다. 음악에 몸을 맡기고, 꿀향 가득한 맥주로 갈증을 해소하며, 이방인의 도시에서 뜻밖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다사다난했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싶은 당신에게, 올해의 여름은 칠곡이 정답일지 모른다. 그 어느 해보다 짙고 달콤한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이곳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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