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시작되는 벚꽃 야시장”… 곧 열릴 바가지 요금 없는 벚꽃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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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요금 없는 정찰제 시행
봄의 소확행 즐기는 은파벚꽃야시장
출처 : 군산시 인스타그램

전북 군산시 나운동 1223-4에 위치한 은파호수공원에서 특별한 벚꽃 야시장이 열린다. 화려한 벚꽃 아래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플리마켓이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봄밤을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은파호수공원은 조선시대 이전에 축조된 유서 깊은 곳으로, 대동여지도에도 기록된 역사적인 장소이다.

1985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순환도로가 완공되면서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명소가 되었다.

출처 : 군산시 인스타그램

특히 봄철에는 벚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벚꽃길을 형성하며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물빛다리에서 바라보는 은파호수의 반짝이는 물결과 함께, 밤이 되면 조명이 더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 개최되는 ‘2025 은파 벚꽃 야시장’은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시장에서는 벚꽃 컨셉의 특색 있는 음식들과 함께 다양한 메뉴가 준비된다. 삼겹살, 도토리묵, 분식, 치킨스테이크, 라멘, 닭강정, 벚꽃 머랭쿠키, 닭꼬치, 소고기 육전, 타코, 각종 튀김, 삼겹살김밥 등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음식들이 판매된다.

출처 : 군산시 인스타그램

또한 정찰제를 시행해 바가지 요금 논란을 방지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말마다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도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감성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꾸며질 무대와 함께 벚꽃 야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특히 벚꽃 시즌을 맞아 한정된 기간 동안만 진행되는 만큼, 이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않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맥주 3병을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와 음료 증정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출처 : 군산시 인스타그램

이번 벚꽃 야시장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되었다.

군산의 대표적인 봄 축제였던 벚꽃축제가 사라진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뜻한 봄밤, 벚꽃이 만개한 은파호수공원에서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즐길 거리,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끽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2025년 벚꽃 시즌, 군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 특별한 순간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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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가지 아니라니 다행이다.ㅇ바가지 광장시징 소랩고구 등은 절대 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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