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추천 여행지

쌀 소비가 해마다 줄고 있는 가운데, 지역 특산물로 주목받는 전통 떡을 주제로 한 행사가 열린다. 가공식품으로 활용도가 높은 쌀을 중심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나 판매를 넘어 참여형 축제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체험과 퍼포먼스가 결합된 프로그램 구성도 눈에 띈다. 최근 새롭게 정비된 도심 공원에서 진행된다는 점도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지역 농가와 연계한 판매 행사부터 전통 놀이, 식품안전 캠페인까지 한자리에 모인 점이 특징이다. 전통문화와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 수요도 예상된다.
축제 명칭부터 행사 기획 방향까지 쌀 소비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한 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라는 점에서 지역 내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을철 나들이 장소를 고민 중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국내 먹거리 축제에 대해 알아보자.
제1회 쌀맛 나는 천안삼거리떡 페스티벌
“쌀 소비 줄자 첫 개최… 먹거리·전통놀이 결합한 참여형 행사”

‘제1회 쌀맛 나는 천안삼거리떡 페스티벌’이 오는 9일 충청남도 천안삼거리공원 선큰광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4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쌀 소비 촉진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전통 떡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가래떡, 송편, 절편 등 전통 방식으로 만든 떡을 중심으로 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가래떡 뽑기 릴레이 퍼포먼스와 같은 참여형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어우러지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 참여 업체들은 떡류뿐 아니라 누룽지, 쌀 음료 등 쌀 기반의 가공제품과 함께 지역 농산물 및 특산품을 할인 판매한다.
현장에서는 떡 만들기 체험, 떡메치기 시연, 가래떡 나눔 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공간이 운영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천안시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는 점점 줄어드는 국내 쌀 소비에 대응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쌀 산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새 단장을 마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지역 쌀을 활용한 다양한 떡과 가공식품을 직접 맛보고 체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떡 축제라~~떡 아주 좋아하는데 참석해야겠습니다 축제 대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