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건 없는데 계속 찾게 되네”… 부담 없이 가기 좋은 ‘무료 나들이 명소’ 2곳

댓글 0

1월 당일치기 코스
출처 : 공공누리 (암남공원)

화려한 명소나 특별한 액티비티는 없지만, 가만히 걷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 있다. 바로 부담 없이 가기 좋은 공원이다.

한편 부산 서구는 고요한 분위기와 정겨운 풍경이 어우러지는 공원을 한가득 품고 있다.

어른에게는 휴식의 시간을, 아이에게는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공원으로 떠나보자.

암남공원

“소나무 사이의 해안뷰, 막 찍어도 인생샷이네!”

출처 : 공공누리 (암남공원)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산193에 위치한 ‘암남공원’은 소나무 숲과 탁 트인 바다, 그 위에 유유히 떠 있는 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공원이다.

천혜의 해안 절경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삼림욕을 즐기기에 제격인 이곳에는 구름다리ㆍ팔각정자ㆍ낚시터ㆍ전망대ㆍ관리사무소ㆍ 체육시설 등의 부대시설이 자리해 있다.

산책로를 따라 한 바퀴 도는 데 약 1시간이 소요되며, 중간중간 마련된 전망대와 휴게광장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손에 잡힐 듯 작은 ‘두도’와 우뚝 선 하얀 등대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으로 짙은 여운을 남긴다.

출처 : 공공누리 (암남공원)

암남공원은 연중무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구덕문화공원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시민 휴식공간”

출처 : 공공누리 (구덕문화공원)

구덕산 숲 속에 위치한 ‘구덕문화공원'(부산 서구 서대신동3가)은 사철 내내 싱그러운 향을 만끽할 수 있는 나들이 명소다.

교육역사관, 민속생활관, 목석원예관, 폭포, 연못, 꽃길, 산책길 등이 마련되어 있어 걷는 동안 자연생태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구덕문화공원 일대는 2005년 11월 APEC 정상회의 당시 회원국 CEO Summit(최고경영자 회의) 배우자들이 방문한 곳이기도 하다.

인근에는 산책명소인 ‘구덕수원지’, ‘내원정사, ‘중앙공원’ 등이 있어 연계 방문하기 좋다.

출처 : 공공누리 (구덕문화공원)

매주 월요일은 구덕문화공원의 정기휴무일로, 해당 요일을 제외한 9~17시에 무료로 방문 가능하다.

Copyright ⓒ 발품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관심 집중 콘텐츠

“여행 가서 한 잔 마셨다가”… 머리 심으러 간 관광객들 ‘덜덜’

더보기

“멀리 갈 필요 없어졌다”… 전국 여행러들 몰리는 ‘무료 시니어 여행지’ 2곳

더보기

“급하게 9곳 폐쇄했다”… 겨울 휴가 떠난 관광객도 비상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