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들을 한 번에 다 볼 수 있다고?”… 수국·장미·배롱나무가 줄줄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 꽃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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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 추천 여행지
출처 : 임실군 (붕어섬에 찾아온 초여름)

6월의 여행지는 단순히 꽃 한 종류만 피어 있는 공간보다 다양한 계절 식물이 어우러진 정원이 더 큰 주목을 받는다. 특히 호수와 섬, 꽃정원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생태공원은 초여름 여행지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수국이 피기 시작하는 시기와 장미가 개화를 준비하는 시기가 겹치는 6월 말은 한 장소에서 여러 계절꽃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기이기도 하다.

여기에 출렁다리와 호수 전망까지 더해지면 풍경의 완성도는 더욱 높아진다.

최근에는 대규모 꽃 축제보다 자연 속에서 천천히 산책하며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생태 관광지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출처 : 임실군 (붕어섬에 찾아온 초여름)

초여름의 색채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이 특별한 정원 여행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16개 품종 3천900주 장미가 개화를 준비 중인 생태공원”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찬영 (붕어섬 생태공원)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에 위치한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은 옥정호 출렁다리와 연결된 대표 생태 관광지다. 최근 여름철 경관 조성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건너 섬으로 들어가면 계절마다 다른 꽃과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여름 공원에는 달리아와 산파체스, 부겐베리아, 리시안서스, 숙근버베나, 제라늄 등 30여 종의 화훼류가 식재됐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정원 곳곳을 채우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다양한 식물들이 계절에 맞춰 개화하면서 방문객들은 산책과 함께 풍성한 꽃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출처 : 임실군 (붕어섬에 찾아온 초여름)

특히 올해 새롭게 조성된 1천700㎡ 규모의 사계절 장미원은 가장 기대를 모으는 공간이다. 지난 5월 식재된 16개 품종, 3천900주의 장미는 안정적으로 활착을 마친 상태다.

현재 생육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7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꽃을 피울 예정이다. 장미원은 향후 붕어섬 생태공원의 대표 명소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국 군락도 여름철 주요 볼거리다. 공원 곳곳에는 총 1만4천 본 규모의 수국이 식재돼 있다.

현재 산수국은 꽃을 활짝 피우기 시작했으며 목수국도 풍성한 꽃대를 올리며 만개를 준비하고 있다. 수국 특유의 풍성한 꽃송이와 푸른 호수 풍경이 어우러지며 초여름 생태공원의 매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찬영 (붕어섬 생태공원)

연못 뒤편에 조성된 배롱나무 터널도 눈여겨볼 만하다. 아직 개화 전이지만 붉은 꽃잎이 피기 시작하면 여름철 대표 포토존으로 변신할 전망이다.

계절마다 다른 꽃이 이어서 피어나는 구조 덕분에 방문 시기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은 단순한 꽃 정원을 넘어 자연과 생태, 경관이 결합된 관광지로 평가받는다. 호수와 섬, 출렁다리, 꽃정원이 어우러진 풍경은 여유로운 산책과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적합하다.

6월 현재 수국이 개화를 시작했고, 7월에는 장미와 배롱나무가 뒤를 이어 여름 풍경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번 6월, 초여름 꽃과 호수 풍경이 어우러진 생태공원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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