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만㎡에 펼쳐진 장관”… 장미 20종 식재되어 동화 속 풍경 같은 국내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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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추천 여행지
출처 : 베어트리파크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5월은 장미가 가장 화려하게 피어나는 시기다. 이 시기 대규모 장미원이 조성된 공간은 색감과 향기, 밀도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특히 다양한 품종이 함께 식재된 정원은 단일 색감이 아닌 다층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여기에 동물과 식물, 정원이 결합된 복합 공간이라면 체험 요소까지 확장된다. 넓은 부지에 다양한 테마 정원이 구성된 곳은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한 체류가 가능하다.

계절별 변화가 뚜렷한 공간은 방문 시기마다 다른 매력을 제공한다.

출처 : 베어트리파크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내달 5월 가기 좋은 수천 송이 장미가 만개하는 명소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베어트리파크

“장미 터널부터 동물 체험까지 한 번에 즐긴다”

출처 : 베어트리파크 (베어트리파크 봄꽃축제 포스터)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신송로 217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는 2009년 개장한 복합 생태공원이다. 약 33만㎡ 규모의 대지에 1,000여 종, 40여만 점에 이르는 식물과 다양한 동물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이곳은 50여 년 동안 축적된 식물 자원이 숲과 군락을 이루며 현재의 형태로 완성됐다. 공원 내에는 장미원을 비롯해 사계절 꽃이 이어지는 정원과 테마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는 수천 송이의 장미가 만개하며 절정을 이룬다. 약 20여 종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으며, 데이비드 오스틴 계열의 영국 장미는 큰 꽃과 화려한 형태를 보인다.

플로리분다 품종은 한 줄기에 여러 송이가 피어 풍성한 장면을 만들어내고, 센티멘탈 장미는 흰색과 분홍색이 섞인 독특한 색 조합으로 시각적인 변화를 준다.

출처 : 베어트리파크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장미로 둘러싸인 아치형 터널은 대표적인 촬영 포인트로 활용된다.

이 공간의 특징은 장미 감상에 그치지 않는다. 반달곰과 불곰, 꽃사슴, 공작새, 원앙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동물 공간이 함께 운영된다.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해 관람과 체험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오색연못에는 수백 마리의 비단잉어가 서식하며, 먹이를 주면 한 곳으로 모이는 장면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백원, 하계정원, 장미원, 야생화 동산, 분재원, 열대온실원, 만경비원, 향나무동산, 송파원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이어져 동선의 변화도 크다.

출처 : 베어트리파크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전망대에서는 공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 전체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평일 09시부터 19시, 주말 20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은 각각 1시간 전이다. 겨울철에는 운영 시간이 일부 조정된다. 연중무휴로 운영되지만 악천후 시 조기 폐장이 있을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13,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9,000원이며 단체 할인도 적용된다. 36개월 미만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주차와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이용이 수월하다.

장미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자연과 동물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이 공간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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