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대신 여기로 가자”… 16.8㎞ 해안선 따라 펼쳐지는 드라이브 무료명소

댓글 0

6월 추천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김지호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해안도로는 단순히 목적지로 향하는 길이 아니라 그 자체가 여행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

특히 서해안은 시시각각 변하는 갯벌 풍경과 붉게 물드는 석양 덕분에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드라이브 여행지로 평가받는다.

바다와 육지가 맞닿은 해안선을 따라 달리다 보면 기암괴석과 광활한 갯벌, 수평선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관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자동차에서 내려 바다 가장 가까운 곳을 걸을 수 있는 산책길까지 갖춰져 있다면 여행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진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초여름인 6월은 강렬한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이라 드라이브와 산책을 함께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 중 하나다. 서해의 아름다운 노을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해안도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백수해안도로

“기암괴석과 갯벌, 붉은 노을이 이어지는 서해 대표 해안도로”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김지호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957 일원에 위치한 백수해안도로는 서해안을 대표하는 드라이브 코스다.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에서 백암리 석구미마을까지 이어지는 총 16.8㎞ 구간의 해안도로로, 아름다운 자연경관 덕분에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변화무쌍한 해안 풍경이다. 도로를 따라 이동하다 보면 기암괴석과 넓게 펼쳐진 갯벌, 서해 특유의 수평선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해 질 무렵이면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백수해안도로가 전국적인 노을 명소로 불리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출처 : 영광군 문화관광 (백수해안도로)

드라이브뿐 아니라 걷기 여행도 가능하다. 해안도로 아래에는 목재 데크로 조성된 해안 노을길이 마련돼 있다.

총길이 약 3.5㎞에 이르는 이 산책로는 바다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량에서 바라보는 풍경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파도 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걷기에도 좋다.

백수해안도로의 가치는 각종 평가를 통해서도 입증됐다.

2006년 건설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1년 국토해양부가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자연경관대상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경관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출처 : 연합뉴스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주변 관광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국내에서 유일한 노을전시관이 자리하고 있어 서해 노을의 아름다움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또한 해안도로 인근에는 다양한 펜션과 음식점이 운영되고 있어 숙박과 식사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다. 하루 일정은 물론 1박 2일 여행 코스로도 활용하기 좋다.

이용 편의성도 뛰어나다. 연중무휴로 방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주차장도 마련돼 있어 자가용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문의는 노을전시관을 통해 가능하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배근한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백수해안도로는 단순한 이동 경로가 아니라 서해의 자연을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다. 이번 6월, 붉게 물드는 석양과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나기 위해 백수해안도로로 떠나보자.

Copyright ⓒ 발품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관심 집중 콘텐츠

“장마라서 여행 포기했나요?”… 오히려 비 오는 날 더 아름다운 여름철 장마 여행지 2곳

더보기

“아직도 여름휴가철 숙박업소 바가지 쓰나요?”… 청정자연 속에서 숙박도 해결하는 가성비 여행지

더보기

“580만 그루가 만든 장관”… 국내 유일 녹차관광과 등산 동시에 즐기는 청정자연명소 2곳

더보기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