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추천 여행지

형형색색 튤립이 한눈에 펼쳐지는 순간, 입을 다물 수 없게 된다. 경북 봉화의 자연 속에 이렇게 화려한 봄이 숨어 있었던가 싶은 마음이 든다.
붉은색, 노란색, 보라색, 흰색까지 색색이 다른 10만 송이 튤립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이 계절이 주는 가장 큰 선물처럼 다가온다. 아직 어디로 봄나들이를 갈지 고민 중이라면 더 늦기 전에 눈길을 돌려야 할 곳이다.
특히 5월은 튤립이 만개한 시점이라 가장 화려하고 풍성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꽃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그 규모와 색감에 감탄하게 되는 풍경이다.
여기에 무스카리까지 어우러져 봄꽃의 절정을 완성한다.
이번 5월,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떠나보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꽃 보고, 심리테스트도 하고!”
경북 봉화군 춘양로 1501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해마다 다양한 꽃 전시로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지금은 ‘구근구근 마음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기간은 4월 19일부터 5월 6일까지다.
여덟 가지 색상의 튤립이 주는 인상에 따라 자신의 심리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이색정원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단순히 꽃을 보는 것 이상의 체험을 제공한다.
튤립은 현재 만개한 상태로,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맞춰 방문할 수 있는 타이밍이다.
넓은 공간에 펼쳐진 꽃밭은 여유 있게 걸으며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으며, 무스카리 특유의 푸른 보랏빛이 튤립 사이사이에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으로 비교적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봄 나들이 코스다.
자체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용 시에도 불편함이 없다. 이번 5월, 튤립이 다 지기 전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봄의 향연을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