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만 21가지”… 수국 보며 걷는 재미 쏠쏠한 수목원 힐링여행지

댓글 0

여름 추천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홍정표 (정선군 백두대간생태수목원)

여름은 숲이 가장 풍성한 생명력을 드러내는 계절이다. 특히 고지대 산림 속에 조성된 수목원은 도심보다 한층 시원한 환경을 제공해 여름철 여행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식물을 한자리에서 관찰할 수 있는 수목원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생태 교육과 자연 체험의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수백 종이 아닌 천 종이 넘는 식물을 보유한 대규모 생태수목원은 계절마다 전혀 다른 풍경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특히 여름철에는 수국과 나무수국이 숲길 곳곳을 장식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만 6월 10일 현재는 수국 개화 전 시기로, 본격적인 꽃 풍경은 7월 이후 만날 수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홍정표 (정선군 백두대간생태수목원)

여름 자연 여행지로 주목받는 이 특별한 생태수목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백두대간생태수목원

“1,200여 종·40만 본 식물이 자라는 생태수목원에서 자연을!”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홍정표 (정선군 백두대간생태수목원)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임계면 화천동길 351-100에 위치한 백두대간생태수목원은 강원 산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림과학연구원 동부지원이 조성한 생태수목원이다.

자연 보전과 연구, 교육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수목원에는 약 1천200여 종, 40만 본에 달하는 식물이 식재·관리되고 있다.

또한 산림유전자원의 증식과 생물종 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운영되며 자연학습장과 자연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식물 자원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학생들의 생태 교육 장소로도 활용된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홍정표 (정선군 백두대간생태수목원)

이곳의 또 다른 특징은 넓은 규모의 주제원이다. 총 21개의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길을 따라 각기 다른 식물과 자연환경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의 모습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여름철 대표 볼거리로는 수국과 나무수국이 꼽힌다. 일반 수국과 나무수국은 보통 7월부터 8월 사이 만개해 숲 속 풍경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둥근 꽃송이가 특징인 수국과 나무 형태로 자라는 나무수국이 어우러지며 독특한 경관을 만들어낸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홍정표 (정선군 백두대간생태수목원)

다만 현재 기준으로는 수국이 아직 개화하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수국을 목적으로 방문할 경우 7월 이후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수국 개화 전이라도 수목원이 가진 매력은 충분하다. 울창한 숲길과 다양한 식물, 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운 산책은 한여름 더위를 피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고요한 산림 환경 속에서 자연의 변화를 관찰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운영시간은 하절기인 3월부터 10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홍정표 (정선군 백두대간생태수목원)

휴원일은 매월 첫째 월요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다음날 휴원한다. 또한 1월 1일과 설·추석 당일에도 운영하지 않는다.

입장료는 개인 기준 성인 1천 원, 청소년과 군인 700원, 어린이 500원이다. 단체 30인 이상은 성인 700원, 청소년·군인 500원, 어린이 300원으로 할인된다. 주차장과 화장실 등 기본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울창한 숲과 다양한 식물, 여름이 깊어질수록 피어나는 수국 풍경을 만나고 싶다면 올여름에는 백두대간생태수목원을 찾아보자.

자연이 들려주는 계절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 발품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관심 집중 콘텐츠

“평범한 계곡인 줄 알았는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었다”… 한국 산다면 가볼 만한 이색여행지

더보기

“한 번 들어가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맑은 숲과 거울 같은 호수 품은 피서여행지 2곳

더보기

“여긴 새벽에 가는 게 진짜다”… 아는 사람만 찾는 숨은 여름 산책명소

더보기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