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도 하이킹 포함
참가자 전원 간식팩·완주 메달 제공

선착순 2천 명만이 누릴 수 있는 가을의 특권, 그 문이 곧 열린다. 오직 이 시기에만 펼쳐지는 단풍 속 하이킹 축제가 다시 돌아왔다.
단풍이 가장 짙게 물드는 10월 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리는 특별한 하이킹 행사가 참가자를 기다리고 있다. 평범한 산책이 아니라, 세 가지 난이도 코스를 따라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백두대간 가든하이킹’은 그 규모와 구성에서 지역 대표 가을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하이킹에 꼭 필요한 물품이 제공되며 완주 시 기념품도 받을 수 있어 가족 단위나 하이킹 마니아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다.
참가비가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상품권 환급 혜택이 포함돼 실질적인 부담은 적다. 단풍 아래 걷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면, 늦지 않게 신청해야 한다.
백두대간의 깊어가는 가을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가든하이킹’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제3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하이킹 마니아들 모여라, 20km 연속 능선 타는 코스 열린다”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제3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이 열린다.
오전 10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하이킹이 시작되며 진입광장 잔디밭에서 집결해 각 코스로 출발하게 된다.
행사는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8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총 2천 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체력과 일정에 맞춰 세 가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총 4킬로미터로 구성된 ‘어슬렁 코스’는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 적합한 코스로, 비교적 평탄한 길을 따라 수목원의 가을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으르렁 코스’는 6킬로미터 구간으로, 가벼운 트레킹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가장 긴 ‘어흥 코스’는 총 20킬로미터에 이르며 평소 하이킹을 꾸준히 해온 경험자나 체력을 자신하는 참가자에게 알맞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행사 당일 봉화사랑상품권 5천 원이 환급 형태로 지급된다. 하이킹에 필요한 기본 패키지도 제공된다.
구성품은 생수, 간식팩, 배번호로 실용적이며 완주자에게는 메달과 키링이 수여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걷기 행사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 개개인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청은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공식 홈페이지(https://www.gardenhiking.com/)에서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되므로 참여를 원하는 경우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 깊어가는 계절의 색을 발아래 두고 걷는 특별한 하루. 백두대간에서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가을, 제3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행사를 즐기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