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와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동네”… 3월말 벚꽃 여행으로 꼭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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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벚꽃 개화 예측 실패
올핸 제대로 준비했다
출처: 충북 제천시 (청풍 벚꽃축제)

벚꽃의 소식이 전국을 달구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장소에서의 꽃놀이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만 가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호수 경치와 어우러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충북 제천이 주목받고 있다.

제천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제28회 청풍호 벚꽃축제를 청풍면 물태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제천시 여행)

이 축제는 보통 4월 초에 열렸지만, 최근 기온 상승으로 개최 시기가 앞당겨졌다. 지난해에는 벚꽃 개화 시기 예측이 빗나가 벚꽃 없는 축제를 치른 아픈 기억이 있다.

본격적인 축제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청풍초중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무용, 성악, 국악난타 등 다양한 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높일 예정이다.

30일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줄타기 무대가, 31일에는 제1회 청풍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와 버스킹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출처: 충북 제천시 (청풍 벚꽃축제)

축제 기간 동안 밤에는 벚꽃을 배경으로 한 레이저 쇼와 재활용 박스를 활용한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천 지역의 청년 작가들은 주요 도로 주변에 벚꽃과 어울리는 포토존을 조성하고, 중앙공원 인근에는 축제와 어울리는 플리마켓 부스인 ‘온세컬처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가 쉼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장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벚꽃처럼 아름답고 웃음이 넘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충북 제천시 (청풍 벚꽃축제)

청풍호 주변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청풍호반 수경분수, 드라마촬영장, 작은 민속촌으로 불리는 청풍문화재단지, 번지점프가 가능한 청풍랜드, 비봉산 관광모노레일과 활공장, 청풍호 자드락길, 청풍호 케이블카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중앙고속도로 남제천IC에서 출발해 왕벚나무 가로수 길을 따라 약 10분 정도면 축제 현장에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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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남김해
    대청천 율하천으로 오세요
    벚꽃 구경과 하천 산책 걷기 힐링 최고입니다
    또한 커피 한잔의 여유도 느껴 보세요^^

    답변
  2. 전북 임실에 옥정호 주변을 따라 쭉 데크길이 있고 꽃도 풍성해 호수따라 걸으며 꽃구경 좋아요 크고 작은 카페들 많아 풍경보며 커피~~ 근처에 꽃으로 장식된 붕어섬있는데 구름다리를 건너서 가는 맛이 있어요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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