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좋아하면 무조건 가야죠”… 드라마 촬영지•OST 함께 즐기는 실내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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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그 장면을 눈앞에
이색전시로 만나는 한류
출처 : 한국관광공사 (드라마 촬영지를 미디어 아트로 구현한 가상 로케이션 투어)

K-드라마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단순한 관람 이상의 경험이 기다리고 있다. 스크린 속 인물의 감정선에 깊이 빠져들고, 이야기의 배경이 된 장소를 직접 느껴보고 싶었던 적이 있다면 주목할 만하다.

한 장면, 한 대사 속에 녹아든 감성은 더 이상 영상 속에서만 머무르지 않는다. 드라마의 서사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몰입형 전시 공간이 실제로 마련됐다.

그것도 단순한 포토존이나 소품 전시가 아니라, 스토리 흐름에 맞춰 구성된 시청각 체험이 중심이다.

이곳에서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 특유의 감정이 촘촘하게 짜인 콘텐츠로 구현된다. 전시 공간을 걷는 순간, 익숙한 드라마 OST가 흐르고 화면 속 장면들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출처 : 청와대 사랑채 (청와대 사랑채 풍경)

수백 개의 드라마 장면이 전시된 천장의 패브릭, 유리 프리즘을 통해 비치는 명장면, 미디어아트로 재구성된 촬영지 등은 감상에서 체험으로의 전환을 이끈다.

특히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나 K-콘텐츠에 매료된 한류 팬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기회다. 감정과 기억, 공간이 하나로 엮이는 드라마 몰입형 전시 공간으로 떠나보자.

K-드라마, 러브 챕터 (Love Chapter) 전시

“드라마 팬 심장 울리는 전시, 한류에 진심이라면 여기 꼭 가보세요!”

출처 : 한국관광공사 (K-드라마, 러브 챕터 전시)

한국관광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K-드라마, 러브 챕터’ 전시회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청와대 사랑채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전시는 지난 5일부터 시작됐으며, ‘드라마 속 사랑의 순간들이 다시 피어납니다’를 주제로, 한국 드라마 특유의 감정선을 시각적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관광공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류 콘텐츠에 대한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전시 공간으로 확장하고,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자 기획했다.

전시장 곳곳은 드라마 속 대표적인 사랑의 장면을 다채로운 시청각 장치로 구성해 관람객이 직접 스토리를 따라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출처 : 청와대 사랑채 (청와대 사랑채 상설전시)

입구에 들어서면 390여 점의 드라마 장면을 담은 패브릭이 천장에서 걸려 있어 공간 전체가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연출된다.

또 3D 미디어아트와 함께 드라마 촬영지의 분위기와 OST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유리 프리즘 기둥에는 ‘폭싹 속았수다’, ‘사랑의 불시착’ 등 주요 드라마의 명장면이 투사돼 관람객에게 몰입감 높은 체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등장한 울주의 나사해변이나 ‘무인도의 디바’에 등장한 상주 맥문동솔숲 등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실제 촬영지를 가상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전시는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공휴일도 정상 운영된다.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출처 : 청와대 사랑채 (청와대 사랑채 상설전시)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실장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약 38%가 한류 콘텐츠를 계기로 방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K-드라마 전시가 한국을 처음 찾은 관람객에게는 강렬한 인상을, 재방문자에게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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