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큰 폭으로 떨어져…

국내 자동차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수입차의 기술력에 조금 더 높은 신뢰를 두고 있다.
이러한 신뢰는 지난 몇 년간 국내에서 운행되는 차량 중 수입차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예상치 못한 수입차 판매량이 공개되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자료를 바탕으로 1월에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이 13,083대로 집계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무려 19.4%나 감소한 수치여서 향후 상황에도 관심이 쏠린다.
브랜드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BMW가 4,330대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가 2,931대로 그 뒤를 이었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에도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BMW는 77,395대를 판매해 메르세데스-벤츠(76,697대)를 아슬아슬하게 제치고 2015년 이후 8년 만에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렉서스가 998대로 3위, 볼보 965대, 토요타 786대, 포르쉐 677대, 미니 543대 순으로 판매되었다.
또한 이번 통계부터는 비회원사인 테슬라의 판매량도 포함되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테슬라의 국내 시장 점유율 증가와 이에 대한 언론 및 관계 기관의 요청에 따라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통계에 처음으로 포함된 테슬라는 단 1대만 판매되었는데, 이는 전기차 보조금 결정 지연으로 인한 출고 지연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가 7,065대(54.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서 가솔린 4,208대(32.2%), 전기 821대(6.3%), 플러그인하이브리드 588대(4.5%), 디젤 401대(3.1%) 순이었다.

가장 인기 있는 차종으로는 BMW 520이 598대로 선두를 달렸고,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이 558대, 렉서스 ES300h가 556대로 그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