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정원도 열린다”… 국내에 유일하다는 목련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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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목련 축제, 천리포수목원
출처 : 천리포수목원

“목련꽃은 입이다. / 아이스크림처럼 하얀 봄을 /한입 가득 물고 있는 / 아이들의 예쁜 입이다.”

3월 말,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가장 먼저 피어나는 꽃이 있다. 벚꽃보다 먼저 도시 곳곳을 하얗고 노랗게 물들이는 목련이다.

제해만 시인의 <목련꽃>에 묘사한 대로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나무 끝에서 피어나는 목련은 그 자체로 봄의 신호탄 같은 존재다. 이런 목련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종으로 보유한 곳이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이다.

출처 : 천리포수목원

단순한 정원이 아니라 목련을 테마로 한 국내 유일의 목련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매년 이맘때가 되면 사진가들과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올해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는 <소복소복 목련산책>이라는 이름으로 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열린다.

926개 분류군의 목련이 피어나는 이곳에서는 평소 개방되지 않던 비밀의 정원을 포함한 다양한 구역이 공개된다. 천리포수목원의 가드너(정원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올해 축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꽃은 목련 ‘맥신 메릴’이다. 뽀얀 노란빛을 띠는 꽃잎이 매력적인 이 목련은 4월 중순이면 절정을 이룬다.

출처 : 천리포수목원

그 외에도 산정목련원과 목련정원에서 900여 종의 다양한 목련이 차례로 개화하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가드너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투어는 목련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목련정원 투어는 먼저 천리포수목원의 목련에 대한 이론 강의를 30분간 듣고, 이후 비밀의 목련정원을 2시간 동안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정목련원 투어는 1년에 단 한 번만 개방되는 특별한 정원으로, 천리포수목원의 대표 목련과 희귀 목련을 관람할 수 있다.

출처 : 천리포수목원

입장권은 온라인 예약과 현장 발권이 가능하며, 가격은 6,000원부터 13,900원까지 다양하다.

가드너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투어는 15,000원에서 50,000원까지 책정되어 있으며,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하려면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특히 가드너와 함께하는 투어는 빠르게 마감될 가능성이 크다.

천리포수목원은 서해를 배경으로 하는 수목원으로, 목련뿐만 아니라 다양한 봄꽃과 함께 바다 전망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벚꽃이 피기 전, 봄을 먼저 맞이하고 싶다면 천리포수목원의 목련축제에서 가장 먼저 봄의 색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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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니어입니다. 한번꼭 가보고싶습니다 예쁜꽃보면서예쁙은 시니어가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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