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힐링 공간, 월화원’

도심 속에 멋진 정원으로 사랑받고 있는 월화원은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효원공원 안에 자리한, 규모 1,820평에 달하는 중국 전통정원이다.
이 곳은 중국 광둥성의 지원으로 조성되었으며, 광둥 지역의 전통 정원 특색을 살려 건물과 정원이 조화롭게 설계되었다.
수원의 숨은 보물같은 정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빌딩 숲 사이에 숨어 있는 이 곳은, 수원 내 첫 번째 나들이 코스로 꼽히며,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위해 이곳을 방문할 정도로 중국 전통 정원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중국의 전통정원은 한국의 정원과 조금은 다른 느낌을 주고 있는데, 한국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어우러지는 정원이라면 중국의 정원은 자연을 인위적으로 창조한다.
공원 속에 호수와 산, 폭포가 들어있는 식이다. 곡선의 원형 형태인 우리의 연못과 달리 중국은 다양한 형태의 굴곡진 연못에 분수도 있다.
문화의 교류, 월화원의 탄생

2005년 6월, 한국에는 중국 노동자 약 80명의 손을 거쳐 탄생한 월화원이 있으며, 이 정원은 광둥성으로부터 건축비 34억 원을 지원받아 1,820평의 규모로 조성되었다.
이는 2003년 10월 양 지역 간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맺어진 협약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는 광둥성 광저우에 있는 웨시우공원 안에 한국 전통 정원인 해동경기원을 조성하여 화답하였다.
해동경기원은 2005년 12월에 문을 열었으며, 전라남도 담양군에 있는 한국 전통 정원 소쇄원을 모델로 삼았다고 한다.
작은 공간의 큰 매력

월화원은 면적이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 담긴 은근한 매력으로 방문자들을 자꾸만 돌아보게 만들게 하고 있다.
구멍이 뚫린 벽이 ‘창문’ 역할을 하거나 대문처럼 사용되며, 이러한 디자인은 모두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원 주변으로 방문할 일이 있다면, 도심 속에 신비로운 정원 이 월화원을 방문해서 조금은 이색적인 분위기 속에 아름다운 정원 공간을 즐겨보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