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피는 여름 무렵, 수국도 함께 피었네”… 6월 마지막 주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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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과 수국을 한 번에 보는 명소
출처 : 제주 민속촌 공식 인스타그램

초여름에는 다양한 꽃이 피어난다. 장미 축제들이 지나고도 수국, 금계국, 양귀비꽃, 샤스타데이지, 수레국화 등 봄과 초여름에 걸쳐서 만날 수 있는 꽃들은 가지각색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폭염이 다가오고 해바라기가 고개를 들 무렵이 되니, 이제는 봄꽃들을 완전히 떠나보내고 본격적인 여름 꽃을 맞이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

한여름이 되기 전, 초여름 6월 마지막 주에 만나볼 수 있는 꽃으로는 수국을 빼놓을 수 없다.

출처 : 보롬왓 인스타그램

또한, 이 시기에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인 냉면의 주재료가 되는 메밀도 벌써 꽃을 피우고 있어 눈이 내린 듯한 하얀 들판이 펼쳐진다.

마침 수국과 하얀 메밀꽃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명소가 있다. 한여름이 성큼 다가오기 직전인 마지막 주에 초여름 여행을 떠나보자.

보롬왓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번영로 2350-104에 위치한 보롬왓은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만날 수 있는 제주의 꽃 명소다.

출처 : 보롬왓 인스타그램

‘보롬왓’은 ‘바람이 부는 밭’이라는 제주 방언이다. 5월부터 메밀꽃이 피어나기 시작한 보롬왓은 푸른 하늘 아래 들판에 소금처럼 뿌려진 메밀 꽃이 한가득 피어난다.

뿐만 아니라, 다른 제주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수국도 늦게 피어나 이 시기에 방문해도 풍성하게 자라난 수국 꽃밭을 만나볼 수 있다.

보롬왓 카페에서는 이 시기에 맞춰 대표 메뉴인 메밀팥빙수도 만나볼 수 있으니, 방문 시에 시식해보길 추천한다.

보롬왓 농장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6000원이며, 제주 주민일 경우에는 5000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제주민속촌 메밀 축제

제주민속촌 메밀꽃축제는 6월 21일부터 7월 7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631-34에 위치한 제주민속촌에서 진행된다.

출처 : 제주민속촌 공식 인스타그램

제주 민속촌은 이미 6월 23일까지 수국 축제를 진행할 만큼 수국이 한가득 피어난 수국 명소이지만, 이 시기에 메밀꽃도 함께 볼 수 있다.

제주 민속촌의 메밀 축제는 6월 21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되며, 곳곳에 메밀 꽃밭과 조화를 이루는 포토스팟이 설치되어 있어 사진 찍으러 가기에 좋다.

뿐만 아니라, 이 시기에 제주 민속촌에서는 아직 샤스타데이지도 만나볼 수 있어 하얀 꽃들로 둘러싸인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다.

제주 민속촌의 성인 기준 입장료는 15000원이며, 65세 이상부터는 13000원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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