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요금이다 VS 적당하다
일부 누리꾼 성급한 1점 테러
글쓴이는 결국 글 삭제

우리나라 K문화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국내 이미지에 좋은 영향을 미쳤고, 한국을 좋아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외국 관광객들을 단순히 돈 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국내 업체들의 상술이 종종 논란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도 논란이 되고 있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외국인 친구가 미용실가서 101만원 나온 후기”라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설전이 오가고 있다.

글에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어느 미용실에서 외국인 손님이 두피 및 모발 케어 서비스를 권장받아 총 101만원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글쓴이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8월 그의 외국인 여성 친구는 펌과 염색을 하러 강남의 유명 프랜차이즈 미용실에서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어 “외국인인 친구에게 101만원의 두피 및 모발 케어 서비스가 추가로 청구됐다”며 “그녀는 한국어를 잘 못하고, 서비스에 대한 사전 안내는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역서를 첨부했는데, 두 가지 펌 서비스에 38만원과 12만원이 청구되었고, 염색 비용은 22만원이었다.
추가로, 두피 및 모발 케어에는 35만원이 청구되어 전체 비용이 101만원으로 집계된 것을 사진으로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강남에 위치한 미용실이고 서비스에 따라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금액이다” “101만원 고지 안 하고 어떻게 시술하나”라는 의견과 “서비스가 아무리 좋아도 101만원은 너무 과하다” “의사소통이 잘 안 되는 외국인을 상대로 바가지 요금을 씌운거다”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글을 본 일부 누리꾼들이 해당 업체에 리뷰에 ‘1점 테러’를 가하고 있어 또 다른 논란이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리뷰 테러 소식이 알려지자 “글쓴이 주장만 가지고 리뷰 테러에 나서다니 너무 섣부른 행동이다”, “8월에 문제된 사건을 지금 공론화하다니 수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미용실 측은 논란이 발생하자 즉각 입장을 내며 미리 가격을 고지했다는 입장을 표했다.
논란이 커지자 커뮤니티 사이트의 원문글은 빠르며, 별다른 해명글이나 후기글은 현재까지 없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