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바다가 끝도 없네”… 걷기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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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3월, 제주에서는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자연을 걸을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형형색색 유채꽃이 만개한 들판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제주의 풍경 속에서 건강과 힐링, 국제 교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그 주인공이다.

이 대회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동아시아 3개국이 함께하는 국제적인 스포츠 관광 축제로 자리 잡았다.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28회를 맞으며, 오랜 역사와 지역적 상징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출처 : 뉴스1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인근 유채꽃밭에서 관광객들이 이른 봄 정취를 즐기고 있다.)

행사는 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제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본인의 체력과 일정에 따라 5㎞, 10㎞, 20㎞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코스는 제주의 자연경관과 봄꽃 풍경을 고루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QR코드와 GPS 기반의 모바일 시스템이 도입되어 걷는 즐거움뿐 아니라 스마트한 인증과 편리한 참가 방식도 제공된다.

대회장과 주요 체크포인트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참가 확인과 완보 인증이 가능하며, 완보증도 모바일로 수여된다.

출처 : 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해변 인근의 유채밭)

또 GPS 트래킹 앱을 활용하면 참가자가 현재 위치와 이동 거리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동선 관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2월 9일부터 3월 20일까지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jejusta.or.kr)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면 무료다.

사전 신청을 놓친 이들을 위해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운영되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구성되었다.

주최 측은 올해 참가자가 5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협력 도시인 일본 구루메시, 중국 다롄시는 물론 홍콩, 몽골, 러시아 등 다국적 대표단이 함께할 예정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제주 서귀포 유채꽃 풍경)

다양한 국가의 참가자들이 제주에서 봄을 함께 걸으며 국제적 우호와 교류를 나누는 장으로 기능하게 된다.

제주의 자연과 함께 걷는 이색 명소 체험, 국제 교류의 장, 스마트 시스템 도입까지 모두 갖춘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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