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만 봤다간 후회할지도”… 단 2주만 즐길 수 있는 ‘한정판 봄꽃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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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추천 여행지
잼토리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복사꽃)

봄이 오면 전국 곳곳이 화사한 꽃들로 물든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튤립이 형형색색 꽃망울을 터뜨리는 이 계절, 단 2주 동안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꽃이 있다.

피는 시기가 짧아 더욱 귀한 이 꽃은 만개하는 순간 마치 그림 속 풍경을 연상시킨다.

많은 사람이 찾는 벚꽃 명소와 달리, 이곳은 비교적 덜 알려져 조용히 봄을 만끽하기에 좋다. 꽃이 만발한 길을 따라 걸으며 봄기운을 느끼고,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음성군 복사꽃)

무엇보다도 이 특별한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간이 단 2주뿐이라는 점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올봄, 평범한 꽃놀이 대신 조금 더 특별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주목해 보자. 단 2주 동안만 만날 수 있는 이곳, 어디일까?

복사꽃 길 따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출처 : 연합뉴스 (복사꽃이 절정을 이룬 충북 음성군 감곡면)

충북 음성군은 1년에 단 2주 동안만 즐길 수 있는 복사꽃 여행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복사꽃 길 따라’는 음성군의 농촌관광 브랜드 ‘니나농’의 대표적인 봄 여행 상품으로, 복사꽃이 필 때만 체험할 수 있다.

음성 감곡면은 복숭아 주산지로, 4월 중순 2주 동안 만개하는 복사꽃이 이곳의 대표적인 매력이다. 여행객들은 복사꽃이 흐드러지게 핀 길을 걸으며 봄 정취를 만끽하고, 돈가스와 복숭아티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여행 상품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여행 경비 일부가 보조되며, 정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음성군 복사꽃)

여행상품을 기획한 음성관광두레 PD는 “이번 봄, 특별한 무릉도원을 찾는 분들을 모집한다”며 “나만 알고 싶은 숨은 여행지, 음성으로 초대한다”라고 말했다.

복사꽃 여행 신청은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발굴된 지역 전문 여행사 ‘잼토리’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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