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하는 나들이 코스
12월 이색 여행지
“아이와 어른 모두가 만족하는 나들이 코스”
도시의 활기와 자연의 고요함이 공존하는 경기도 용인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여행지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에버랜드부터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법륜사까지, 다양한 명소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올 겨울, 아이와 어른이 모두 만족하는 특별한 여행지로 떠나보자.
에버랜드, 29일부터 판타지 특별공연
에버랜드는 11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판타지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이 시즌동안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 ‘베리 메리(Very Merry) 산타빌리지’, 핀란드 공식 산타 내한 공연, 포토타임 및 각종 선물 할인 이벤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는 캐럴과 하얀 눈, 비눗방울과 함께 30분간 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베리 메리 산타빌리지’ 공연은 산타마을 친구들의 크리스마스 대소동을 담은 이야기로,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2차례 진행된다.
또 핀란드 인기 캐릭터 ‘무민'(MOOMIN)과 함께 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12월 6일부터 사흘간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의 공식 산타클로스가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고 기념품을 선물한다.
더불어 판다 인형, 키링, 피규어 등 에버랜드 인기 굿즈 46종을 최대 62%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법륜사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파크로 126에 위치한 ‘법륜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이자 경기도 전통사찰이다.
서울 삼각산 승가사 주지로 있던 비구니 ‘상륜스님’이 관세음보살의 현몽으로 문수산 자락에 창건했다.
연꽃이 핀 곳에서 선인들이 명상을 하는 형국이라 ‘연화 반지 선인 단좌형’이라고 한다.
백두산 홍송과 금강송, 익산 황등석으로 지어져 화려하고 이색적이다. 경내에는 대웅전과 극락보전, 관음전, 조사전, 삼성각, 범종각, 용수각, 적묵당, 요사채, 연화지 등이 자리해 있다.
또 ‘유등 띄우기’, ‘꿈을 밝히는 꿈 등 켜기’ 등의 템플스테이 체험을 통해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다.
인근에는 용인 대장금 파크, 한국 민속촌, 에버랜드, 한택 식물원, 용인 농촌 테마 파크, 둥지 박물관 등이 자리해 있어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