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 관광객 대상 지원형 관광 프로그램 운영

봄철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는 이동 편의성을 갖춘 관광 상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특히 대중교통만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효율적인 동선 설계가 여행 만족도를 좌우한다.
최근에는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연결하는 순환형 코스와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결합한 형태가 확대되는 추세다. 문화해설과 체험 요소까지 포함된 프로그램은 단순 이동을 넘어 콘텐츠형 관광으로 발전하고 있다.
여기에 비용 부담을 낮춘 지원 정책이 더해지면서 외지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는 구조도 강화되고 있다.
짧은 일정에서도 핵심 명소를 빠짐없이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은 초봄 여행지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예산군 시티투어버스와 관광택시 운영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2026 예산 시티투어버스
“관광택시 6시간 6만 원부터 이용 가능”

충남 예산군은 지난 3월 28일부터 ‘2026 예산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시작했다. 봄 시즌인 3월부터 5월까지 운영되는 코스는 지역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추사고택과 수덕사, 예당관광지, 예산상설시장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설계됐다. 이 가운데 예당호 출렁다리와 예산상설시장은 사계절 모든 코스에 포함되는 핵심 방문지다.
투어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관광지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해설 기반의 체험형 관광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운영은 매주 토요일 1회 무료로 진행되며,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시설 입장료와 식비, 여행자보험료 등은 이용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예약은 예산군 문화관광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소규모 여행객을 위한 관광택시도 함께 운영된다. 관광택시는 이용자의 일정에 맞춰 6시간, 8시간, 10시간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의 50%를 군에서 지원하며, 적용 시 6시간 6만 원, 8시간 7만 5천 원, 10시간 9만 원 수준이다.
전화 예약 방식으로 운영되며 개별 맞춤형 동선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체 관광과 개별 여행을 모두 아우르는 구조로 설계됐다.
시티투어버스는 주요 명소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관광택시는 자유로운 일정 구성이 가능하도록 보완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은 자신의 여행 방식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예산군은 이러한 교통 기반 관광 서비스를 통해 지역 접근성을 개선하고 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명소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동선과 비용 지원 정책이 결합된 구조는 초봄 여행지 선택에 실질적인 기준이 된다.

이동 부담 없이 지역을 깊이 있게 둘러보고 싶다면 예산 시티투어를 활용해 떠나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