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장관을 혼자 볼 수 없지”… 한번 가면 매년 찾게 되는 국내 여행지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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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당일치기 코스 추천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금오도 비렁길)

나이가 들수록 여행이 주는 감동은 깊어진다. 자연이 선사하는 힐링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웅장한 해안경관과 각종 계절꽃, 절벽 위의 산책로 등을 품은 전남 여수시는 시니어 여행객들에게 제격이다.

이번 11월, 여수의 하화도와 금오도 비렁길에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겨보자.

하화도& 하화도 꽃섬 출렁다리

전남 여수시 아랫꽃섬1길 1-4 마을창고에 위치한 ‘하화도’는 ‘꽃섬’이라고 불리는 명성답게 동백꽃, 진달래꽃, 섬모초 등의 계절꽃이 만개하는 자연명소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하화도 꽃섬 출렁다리)

또 이곳에는 탁 트인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하화도 둘레길이 마련되어 있다. 5km로 조성된 길은 완만한 코스와 목재 데크로 이루어져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더불어 하화도의 명물, ‘하화도 꽃섬 출렁다리’도 놓치지 말자.

길이 100m, 폭 1.5m의 하화도 꽃섬 출렁다리에서는 푸른 바다와 우뚝 선 등대, 녹음 짙은 숲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바닥도 철제 망으로 되어 있어 까마득히 먼 아래를 내려다보며 아찔함을 즐길 수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하화도 꽃섬 출렁다리)

천천히 걸으며 병풍처럼 이어진 산자락을 감상해 보자.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은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금오도 비렁길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 ‘금오도’는 큰 자라를 닮은 섬이다. 이곳은 천혜의 해안 절벽 길인 ‘비렁길’로 유명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금오도 비렁길)

여수 사투리로 벼랑을 뜻하는 ‘비렁’에서 유래된 이 길은 원래 지역 주민들이 땔감을 구하거나 낚시를 위해 오가던 곳이었다.

이 해안길을 걷기 코스로 개발한 것이 바로 금오도 비렁길이다.

비렁길은 총 18.5km 구간의 5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종주하려면 8~9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11월, 푸른 바다와 거친 절벽을 품은 금오도로 떠나보자. 방풍나물, 머위, 동백나무 등 금오도의 특산물을 감상하며 자연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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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곳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금오도는 가봤는데 꽃섬은 애기만 듣고 갈시간여가 안돼서 못가고 있담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 우리나라의 비경이 너무 많아요.
    잘 저장해놨다 꼭 가고 싶네요.

  3. 여수 바닷가 주변 음식점 바가지요금
    단속좀 하세요 맛은 개인차 있을수있고
    타고난 손맛이니 어쩔수 없다해도
    요금은 좀 사악해요 특히 여수역에서
    오동도 가는길 음식점 절대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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