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불꽃축제가 안 부러워”… 11월 2일 꼭 가야 하는 ‘이색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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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닝 불꽃 드론 400대까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전남 여수시)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전남 여수의 밤바다 위에 환상적인 불빛이 펼쳐진다.

깊고 푸른 여수 바다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희망과 설렘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오는 11월 2일, 여수만의 낭만을 만끽하러 떠나보자.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

“작년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어요!”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전남 여수시)

11월 2일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가 열린다.

‘불꽃, 바다에서 미래와 만나다’를 주제로 대형 불꽃과 라이트닝 불꽃 드론 400대가 빛의 향연을 자아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올해는 기존의 이순신광장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무대를 옮겨 넓은 해상공간을 활용한 대규모 불꽃 쇼와 쾌적한 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축제는 이날 오후 6시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해상 불꽃 쇼와 드론 쇼는 오후 8시부터 35분간 진행돼 여수 밤바다를 황홀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전남 여수시)

바다 위로 쏘아 올리는 불꽃과 드론이 만들어내는 형형색색의 빛은 여수만이 가진 낭만과 아름다움을 오롯이 담아내며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장면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여수시는 외지에서 방문하는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박람회장으로 이어지는 자동차 전용도로와 여수엑스포역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방침이다.

시는 스카이타워 뒤쪽 공터를 주차 공간으로 마련했다.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람 구역을 엑스포 해양 광장, 아쿠아리움 광장, 신항 일원, 오동도 등 4개 구역으로 나누어 배치하고, 불꽃 쇼 이후 각 구역에서 거리공연을 진행해 퇴장 인파를 분산할 계획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전남 여수시)

여수경찰서와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등 여러 관계 기관이 협력해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실시간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종합안내소 3곳과 응급의료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축제 종료 후에는 귀가 차량에게 우회 도로를 안내하고, 오동도 입구~중앙동 로터리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시내버스도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행하여 귀가할 수 있는 교통편을 제공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전남 여수시)

여수시장은 “새로운 장소,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에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가을밤, 여수의 푸른 바다 위에 피어나는 불꽃은 꿈과 낭만을 안고 떠오른다.

그 풍경 속에서 당신은 바다와 불빛이 만들어내는 여수의 가을밤을 온전히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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