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발리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해수욕장 축제”… 7월 가볼 만한 야간 축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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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가기 좋은 해수욕장
제1회‘십리 for you’칠링의 밤

마을 축제 올해부터 시작
출처: 인천관광공사 (십리포해수욕장)

한 데이터 컨설팅 업체는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70.3%가 올해 여름 휴가 계획으로 국내 여행을 떠난다는 대답을 내놓은 바가 있다.

여름 휴가에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로는 해수욕장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자연스럽게 많은 이들이 더운 여름 피서지로 해수욕장을 선택하고 있다.

이런 수요에 맞춰 7월이 되면서 전국 곳곳에 많은 해수욕장들이 개장하기 시작했다. 얼리 휴가족이 많아지는 요즘에 무더운 8월을 피해 7월부터 휴가를 떠나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출처: 인천관광공사 (십리포해수욕장)

7월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는 이들 중에 수도권 인근에 거주 중인 이들이라면 주목해야 하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인천에 자리 잡고 있는 섬 ‘영흥도‘다. 인천의 발리라고도 불리는 영흥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축제를 개최한다.

제 1회 영흥도 제1회 십리포유 칠링의 밤은 7월 6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리 734에 위치한 십리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느긋하고 여유로이 휴식을 취한다는 뜻의 ‘칠링’이라는 표현처럼, 십리포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낙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마을 축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공연으로는 락밴드 붉은노리, 싱어송라이터 고윤슬, 재즈 밴드 튠어라운드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십리포 소사나무숲에서 저녁 노을 물들 무렵에 즐길 수 있는 힐링 요가 클래스와 십리포 해변을 걸으면서 낙조를 관람할 수 있는 노르딕 워킹 클래스도 개최된다.

힐링 체험 프로그램인 요가 클래스와 노르딕 워킹 클래스는 사전예약 80명과 현장접수 20명을 선발하여 진행되기 때문에, 십리포 해수욕장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신청 비용 1만원의 사전신청을 접수한 이들은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십리포 칠링 웰컴 푸드와 행운권 이벤트 응모권도 받을 수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외에도 칠링과 십리포를 컨셉으로하는 포토존, 먹거리 장터, 행운권 추첨, 영수증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마을 체험 행사는 십리포 갯벌체험과 영흥도 특산물 판매부스, 5만원 이상의 숙박 인증 이벤트까지 연계되어 진행된다.

올해 수도권에서 가기 좋은 서해 바다 여행을 하고 싶다면, 인천에 있는 십리포 해수욕장을 방문해 보자.

인천의 발리라고 불릴 만큼 낭만적인 석양도 감상하고, 7월의 바다와 갯벌도 즐기며 힐링 체험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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